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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24

베트남 2021년 신년 및 설날 휴일 아침에 일어나서 창밖을 보니 눈이 내렸네요.이젠 이런 추운 겨울에 익숙하지만 몇 년 전까지도 따뜻한 연말연시를 즐겼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인터넷을 찾아봤더니 베트남 신년 및 설날 휴일이 공표되어서 공유합니다.혹시나 베트남이랑 사업 하시는 분들이나 가족이 있으신 분들 참고하세요. 일단 신년 휴일이 2021년에는 1일부터 3일까지입니다.1월1일이 금요일이고 대부분 12월31일에는 노니까 4일 정도의 휴가가 될 것 같습니다.참고로 베트남은 1월1일에 베트남 국기를 집집마다 답니다. 자, 그리고 더 중요한 베트남 설날 (뗏, Tet)은 얼마 전에 총리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공식적으로는 2월 10-16일까지 7일입니다.그러나까 수요일에서 그 다음 주 화요일까지이니까 3일 휴가내면 10일 정도 논다고 보시면 됩니다.. 2020. 12. 18.
그 동안 긴장을 했었나보다 연휴 시작 전에 일들을 어느 정도 마무리하고 싶었기에 이틀간 조금 바뻤습니다.그리고 예상대로 일들은 정리되지 않았지만 뭐 연휴는 시작되었습니다.코로나 덕에 아무런 계획도 없어진 상황을 인식하였고, 전과 막걸리를 들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네네,어쩌면 회사생활을 하면서 가장 좋은 시간인 연휴를 앞두고 있으나 할 일은 없고 앞에는 나름 풍성한 전들과 막걸리가 있었습니다.그렇게 간만에 마음을 풀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아침에 출근시간을 알리는 알람이 울었지만 바로 꺼주고 느즈막히 일어났습니다.어제 음주를 생각해서 사발면으로 아점을 먹고 티비를 보고 있었습니다.물론 착한 샐러리맨 답게 회사 이메일을 20분 정도 검사도 해줬죠.그러는데 몸이 엄청나게 피곤하네요. 그리고 잠이 쏟아집니다. 설마.. 2020. 9. 30.
꽃을 하나 샀습니다 연휴입니다.그런데 솔직히 말을 하자면 오늘까지 쉬는 날인줄 모르고 전혀 준비가 되지 않은 그런 연휴입니다.만일 월요일까지 노는 것을 알았다면 장쾌한 여행 계획이라도 세웠을텐데 말이죠. 아아- 오늘이 노는 날인줄 모르는 저는 어제 여느 주일날처럼 차를 몰고 일주일치 식량등등을 구입하러 마트로 향했습니다.요사이 빠져있는 딸기청을 만들기 위해서 이번에는 농협으로 갔다죠. 딸기청을 소다수에 타먹으면 넘 맛있는 요즈음입니다. 이것저것 구입해서 나오는데, 봄을 맞이해서 이런저런 꽃들을 팔고 있습니다. '아, 이쁘네' 뭐 이런 마음으로 걷고 있는데 문득 한쪽 구석에 조용히 있는 녀석이 눈에 들어옵니다. '엇! 이 녀석이?' 그러니까 베트남 살적에 여기저기서 많이 보였고, 처음 베트남 살적에 베란다에서 키우던 바로 그.. 2019. 5. 6.
휴일 끝 출근 시작 뭐 제목 그대로입니다.시작할 때에는 '도대체 뭘 한단 말인가' 라는 식의 생각으로 시작되었던 추석연휴는 허망하게도 스치고 지나간 것같이 끝나버렸습니다.음식 좀 만들고, 영화 몇 편 봤더니 휘리릭 하고 지나는군요 연휴라는 것은.게다가 뭐 고향에 찾아간 것도 아니고 등등 아무리 생각을 해 봐도 추가로 휴가를 쓸 논리가 없는 관계로 출근을 했습니다. -_-a 그리고 막상 사무실에 나와서 이메일이랄지 결재들이랄지 등등을 처리하고 앞쪽을 보니 팀원들이 거의 보이지 않는군요.네네, 이 인간들 추가로 휴가를 쓸 나름의 논리들이 있었지 말입니다.결국 조용 무쌍(?)한 사무실에서 업무를 개시했습니다. 2018. 9. 27.
즐거운 추석 명절 되세요 네네, 개인적으로는 간만에 조국(?)에서 맞이하는 추석 명절입니다.모쪼록 가족분들과 혹은 혼자서 (ㅠㅠ) 즐거운 시간들 보내시길 기원드립니다.그리고 베트남을 포함한 외국에 사시는 분들은.... 네네 모쪼록 일 열심히 하시고 (후후후) 뭔가 맛난 것 챙겨드시기 바랍니다. 작년까지는 반쭝투(Bánh trung thu, 베트남식 월병)를 먹으면서 추석을 보냈는데, 올 해는 송편을 사먹을 예정입니다. 암튼 즐거운 추석 되세요~ 2018. 9. 21.
연휴에 돌입을 합니다. 아침에 회사엘 나왔더니 사무실이 썰렁합니다.네 그렇죠. 베트남에서 올 해 마지막 연휴시즌이 시작된 것입니다. 많은 직원들이 오늘 내일 휴가를 내고 일주일 정도 휴가를 즐기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에서 저도 내일 휴가를 하루 내고 연휴에 돌입을 하려고 합니다.이번 연휴는 이런저런 이유로 개인적으로 의미가 있는 시기라서 뭔가 의미있게 보내보려고 하고 있습니다만.... 과연 -_-;;;; 암튼 연휴가 몇 시간 후면 시작되겠군요.그나저나 지금즈음이면 도착해서 업무보고를 받으셔야할 기자양반은 낮술이라도 하셨는지 올 기색이 없네요.하아- 적어도 연휴 전 날 만큼은 제 시간에 퇴근하고 싶은데 말이죠. 2018. 4. 26.
설 연휴 이틀째 설 연휴 이틀째입니다.역시나 계획대로 늦잠을 자주었죠. 응?그렇게 늦잠을 즐기고 있는데.... 뭔가 이상합니다. 평소와는 뭔가 다른 그런 느낌을 가지고 일어났습니다.그리고는 멍한 정신을 추스리면서 이 이상한 느낌의 출처를 생각해봤습니다. 그렇습니다.이 이상한 느낌은 평소와는 너무나도 달리 조용함 때문에 온 것입니다.평소라면 이 시간이되면 오토바이 소리, 버스소리, 사람들 소리, 경적소리 등등이 뒤섞인 그런 소리들이 백그라운드를 이루고 있어야 하는데,오늘은 그저 밝은 햇살만이 거실에 가득합니다.마치 산사에라도 있는 그런 느낌입니다. 요사이 호치민 기후는 아침, 저녁으로는 시원하고 낮에는 더운 그런 날씨를 보여줍니다.낮에 조금만 더 시원했으면 하지만 뭐 연휴니까 불만은 없습니다. 어제도 느즈막하게 일어나서 .. 2018. 2. 15.
축 뭉 남 모이 (Chúc Mừng Năm Mới) 자, 그러니까 내일부터 베트남은 장장 일주일간의 공식 설날 연휴에 돌입을 합니다.일단은... 축 뭉 남 모이 (Chúc Mừng Năm Mới) 네네, 새 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이 포스팅을 올리는 이유는 그러니까 뭐랄까 한국보다 조금 긴 설날 연휴이기 때문입니다.그러니까 베트남에 별로 없는 휴일중에 1/2에 해당되는 휴일이니만큼 뭐랄까 김부장은 연휴동안 일을 하고 싶은 생각이란 없답니다.그런 이유로 연휴 중간에 이메일이나 카톡으로 "아아, 큰 일이 났어""아아아, 오늘 중으로 이걸 완성해야되""이쪽은 다 출근했다고""어짜피 자료는 다 그쪽에서 만들어야해" 등등의 요청을 해오셔도 별다른 반응을 할 생각이 없습니다. 네 그렇죠.지나 추석 연휴에 길고긴 휴식들을 즐기시면서 추석따윈 없는 베트남에서 .. 2018. 2. 13.
설 전 주 주말 풍경 집에 돌아오니 뭐랄까 그 동안 무심했던 울 아파트에서 설날 선물을 보내왔습니다.살펴보니 설날 카드, 세뱃돈용 봉투 (뭐야? 세뱃돈을 달라는 거냐?), 그리고 캐슈넛, 땅콩, 호박씨가 들어있는 병 3개가 있네요. 그렇습니다.이제 베트남 설연휴가 바로 다음주 수요일부터 시작됩니다.공식적으로는 일주일 보통 2주일 정도 정상적인 사회생활이 되지 않는 그런 베트남 최대 명절이 다가옵니다. 토요일 아침에 일어나서 왠지 주말인데 설을 앞두고 집에만 있으면 안될 것 같에서 호치민시의 설 전 풍경을 구경하려고 나왔습니다.간만에 택시를 잡아타고 한국사람들이 모여사는 7군엘 갔습니다. 크레센트몰에 들어가니 베트남 전통모자를 쓴 강아지가 맞이해줍니다.간만에 몰을 여기저기 구경했습니다. 지오다노도 역시나 강아지 장식을....강.. 2018. 2.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