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성탄절17

박싱데이입니다 네 어제는 화이트 크리스마스였죠. 예배를 마치고 마트애나 가려고 했더니 4번째 주일이네요. 하는 수 없이 그냥 집으로 돌아와서 추어탕을 시켜먹었습니다. 네네 성탄절에는 국밥이죠 -_-;;; 그리고 왠일인지 미친듯이 잠이 와서 낮잠을 잤더니 성탄절이 훌렁 지나가 버렸습니다. 아아 뭐 축복일 수 있는 건가요? 저녁으로 치킨버거를 시켜먹었습니다. 치킨도 먹고 싶고 버거도 먹고 싶었죠. 서양 명절이라 그런가요 -_-;;;; 그리고 일어났더니 박싱데이(Boxing Day)입니다. 그러니까 크리스마스 다음 날로 영국에서 서로에게 선물을 나누는 날이며 공휴일이죠. 이런 이유로 (응?) 휴가를 내고 빈둥대고 있습니다. 자 과연 오늘도 이런 식으로 빈둥거리면서 하루가 지나갈 것일까요? 누군가에게 선물을 받는다던가 하는 .. 2023. 12. 26.
메리 크리스마스!!! 네네 한 해 동안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제 블로그에 놀러오시는 모든 분들 기쁜 성탄과 신나는 새해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모두 축뭉양신 (chúc mừng giáng sinh)!!! 2023. 12. 24.
모두 기쁜 성탄절 되세요 에궁. 연말에 갑자기 일이 생겨서 정신을 놓다가 보니 크리스마스 메일도 돌리지 못했습니다.ㅜㅜ 그러니까 '아아 이 인간 나를 빼놔?' 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즐거운 마음으로 내일 성탄절을 맞이해주세요. 네네. 모쪼록 이 블로그에 놀러오신 모든 분들 기쁘고 즐겁고 신나고 건강하고 멋진 그런 성탄절이 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무엇보다 성탄의 의미인 희망이 가득하시기를 메리 크리스마스~~ 2021. 12. 24.
즐거운 성탄 되세요 뭐랄까 수고가 많으셨다고 해야할 것같은 연말입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블로그에 오시는 모든 분들 정말로 기쁘고 신나고 건강한 성탄절을 맞이하시기 바랍니다.아기 예수님의 따뜻하신 마음이 방콕하고 계시는 여러분에게 모두 찾아가시길 기원드립니다.메리 크리스마스~ 2020. 12. 24.
조용해진 세상 이번 주는 뭐랄까 변혁의 한 주 였다.어쩐지 요사이 세상은 변화와 변혁을 하지 못하면 밀려나는 것 같은 분위기가 되었고,아직은 현역이자 기성세대로 살아가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러한 변화를 겼는 것은 어쩌면 숙명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한다.이런 관점에서 보자면 이번 주는 변혁의 한 가운데였다고 할 수 있었다. 그래도 주말은 돌아왔고,막상 주변 태풍을 뚫고 주말 아침에 메일을 검사하고, 커피를 내리고 있자 세상이 조용하다. 어제 집에 돌아와서 소맥을 마시기 전에 뭔가 성탄 분위기를 더욱 증진시키려고 지난 주에 장식한 크리스마스 장신구들과 함께 성탄 머그들로 바꿨다.으음... 6개인줄 알았는데 5개 밖에 없어서 하나는 런던에서 구입한 닥터 후 머그로 대신해야 했지만 뭐 나름 분위기는 있다. 지난 해 이사를 하면.. 2020. 12. 5.
즐거운 성탄 되세요 정신 없이 살다가 보니 어느새 성탄절이 다가왔습니다.이 블로그에 놀러오시는 모든 분들 기쁜 성탄되시기를 바랍니다.메리 크리스 마스~ 2018. 12. 21.
비오는 성탄절 (Rainy Christmas) 아침에 일어나보니 창밖이 어둡네요.지금 베트남 남부 해상에는 지난번에 포스팅했던 태풍에 뒤이은 태풍인 템빈(Tembin)이라는 태풍이 지나고 있습니다. (출처)이 녀석 이미 필리핀에서 수백명의 사상자를 냈던 녀석입니다.덕분에 울 회사는 해상인력 일부를 철수시켰고, 대부분의 작업은 중단된 상태입니다..일단 태풍 자체는 베트남 남쪽 바다를 지나고 있어서 육상에 직접적인 피해를 주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되기는 하지만,아마도 내일까지는 태풍의 영향권안에 들어있다고 생각됩니다. 자, 뭐 여기까지는 피할 수 없는 자연의 현실이고 (흑흑)김부장은 태풍덕에 비가 줄줄오는 성탄절 아침 호치민시의 길을 터벅터벅 우산을 쓰고 걸어서 사무실에 나와 앉아있답니다.당근 업자녀석들이며, 베트남 정부며, 본사며 어느 한 곳에서도 이메.. 2017. 12. 25.
메리 크리스마스 비록 성탄절은 관광오신 출장오신 손님들과 보낼 예정입니다만 (흑흑흑-)이 블로그에 오신 모든 분들 기쁜 성탄절의 축복을 받으시길 기원드립니다.친구들과 가족들과 혹은 혼자서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저는 그럼 업무보고 준비나 하러.... 2017. 12. 20.
크리스마스 선물과 새우장 집에 돌아와서 아는 인간과 카톡을 주고 받다가 결국 꼬임에 넘어가서 스스로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하고 말았습니다. '뭐 어짜피 예전부터 구하고 있었다고''크리스마스자나. 누가 내 크리스마스 선물따위를 신경쓴다고 그래''이거봐봐. 우리가 나라를 팔아먹은 것은 아니자나' 등등의 자기 합리화가 자동으로 떠오르더군요.역시나 나이는 그냥 먹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니까 지난 주말에 인터넷으로 알아낸 괜찮은 성탄장식을 파는 곳에서 추가로 장식재료들을 구해서 집안 장식을 해줬고,오늘 스스로에 주는 크리스마스 선물까지 주문을 했으니,이제 성탄전야와 당일에 먹고 마실 식재료들만 구하면 된다는 따뜻한 마음이 뭉글뭉글 솟아 오르네요. 이런 따뜻한 마음을 간직한채 유튜브를 보고 있는데 문득 눈에 띄는 것이 있습니다.그러니까 소.. 2017. 12.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