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모그래피 (32) 썸네일형 리스트형 [로모그래피] 한달반 남은 우리 집 이제 한 달 반 정도 지나면 떠나야 하는 우리집 으로 알고 있는 전세 아파트 세입자의 삶이란 Lomo LC-A Fuji C200 [로모그래피] 가을에 전주와 군산 준비 없이 다녀온 전주와 군산 그리고 간만에 신나게 눌러댄 로모 카메라 Lomo-LC A Fuji C200 [로모그래피] 휘리릭 동해바다 어쩌다가 노력하지 않았는데 연휴가 생겼다. 며칠간 집밖으로 나가지 않고 빈둥대는 것도 나름 멋진 아이디어였지만 이번에는 어디론가 떠나보기로 했다. 교회랑 마트만 다니던 애마가 간만에 장거리를 뛰는 그런 날이되었다. 다행이도 언제 샀었는지 기억도 안나는 오래된 필름들이 있어서 로모와 함께 챙겨 출발했다. 바닷가에만 오면 이상하게 등대들이 사진을 찍어달라고 하는 것 같아서 로모를 들이댄다. 예전에 왔을 적에는 불이 나서 까맣게 있었던 절이 이제는 깨끗하게 자리를 잡고 있었다. 여행운이 좋았는가? 라고 물으면 햇볓과 바람과 비와 황사가 함께했었다고 말하고 싶다. 여행의 수확이라고 한다면 그 동안 한쪽 구석에 있었던 로모가 간만에 바깥 공기를 숨쉬었다는 것 Lomo-LC A Fuji C200 [로모그래피] 오랜 필름속에 가을 간만에 필름을 인화했더니 의외로 가을에 찍은 로모그래피들을 발견했다. 기억이 맞다면 처음으로 가본 동네였다. 덕분에 낯선 감정이 생겨서 로모를 들고 사진을 찍었었다. 낙옆들이 주머니에 들어있는 그런 동네였다. 그 동네에서 간만에 모르는 카페에서 빈둥대는 시간을 가질 수도 있었다. 뭐 그런 가을의 주말이었던 것 같다. ------------------------------------------- 그리고 시간이 더 지나서 다른 가을 날 서해바다쪽으로 차를 몰았던 날 운 좋게도 로모를 챙겨서 갔었다. 서해는 뭐랄까 좀 더 친근한 느낌이라고나 할까 지금은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별 일 없지만 조용한 나들이었던 것 같다 Lomo LC-A Fuji C200 [로모그래피] 안녕 산본 앞선 포스팅에 섰다시피이제 산본에는 정말 당분간 갈 일이 없어진그런 관계가 되어 버렸다. 그런 의미에서 아주 오래전 산본에서 찍은로모그래피들을 올려본다. Lomo LC-A (아마도 1호기) [로모그래피] 울산 201902 뭐랄까 정을 주려고 노력을 하는데원래 나쁜 사람은 아닌데 천성이 그래서감정의 교류가 잘 일어나지 않는그렇다고 바쁜 일상으로 인해 시간은 계속 지나가는그런 공간 Lomo LC-AKodak Colorplus 200 [로모그래피] 부산 201901 회사 들어와서 처음으로 출장을 갔던 부산가끔은 평소의 나를 잊고 골목을 도시를 막 걸어다니다가도 '아- 뭔가 다르다' 라고 느낄 수 있는 도시 Lomo LC-AKodak Colorplus 200 [로모그래피] 서울 201812 나고 자란 곳이지만이제는 먼 도시가 되어버린서울을첫 눈이 내린 날 운 좋게도 찾아갔었다 Lomo LC-AKodak Colorplus 200 [로모그래피] 여수 201811 여수는 밤바다밤바다가 없는 여수란뭐 이런 마음으로 돌아다니는 도시 Lomo LC-AKodak Colorplus 200 [로모그래피] 경남 남해군 201811 겨울이 한창이었음에도 따뜻한 얼굴을 보여줬던 남해군 Lomo LC-AKodak Colorplus 200 [로모그래피] 일종의 숨쉬기 금요일 저녁에 산책을 마치고 로모 4호기에서 필름을 꺼냈다.이렇게 모아진 2롤의 코닥 필름을 포장하고, 인쇄소 사이트에 가서 인화와 필름 송부를 신청하고마지막 남은 한 통의 필름을 로모에 장착했다.오늘 점심시간에 잠깐 나가서 로모로 찍은 2롤의 필름을 현상소로 보내면 아마도 며칠 뒤에는 지난 몇 개월간 찍은 로모그래피를 받아볼 수 있지 않을까 한다. 그래 대충 이런 식으로 느리게 진행이 되는 것이 로모그래피이고덕분에 한참 전에 무언가를 했지만 아직 로모그래피 업데이트는 느리다. 반대로이런 느릿하고 실시간적이지 못하며결과를 예측할 수 없음이 늘 예측 가능한 삶을 꿈꾸며 안주하는 사람에게 숨쉬는 구멍같은 그런 역할을 한다. 곧 이 블로그에 새로운 로모그래피가 올라올 것 같다. Lomo LC-AKodak Co.. 로모그래피 - 경주 옆동네에 놀러갔다 왔다.볓이 좋은 가을날이었다. 그런데 정작 커피만 마시고 왔다는 생각이 든다. Lomo LC-AKodak Colorplus 200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