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감 이야기/컴퓨터-인터넷-모바일 (67) 썸네일형 리스트형 17인치 노트북이라는 존재 지금 회사에서 사용하고 있는 노트북을 받을 때 선택을 할 수 있었다. 그러니까 13인치, 15인치, 17인치 중에서 하나를 고를 수 있었는데, 지금 노트북을 받던 당시 ‘오 17인치’ 하는 마음으로 냉큼 17인치 LG 노트북을 선택했었다. 이 때 마음은 ’나름 큰 화면이니 업무하기 편하겠고, 옆에 숫자 키패드도 있으니 더더욱 업무에 도움이 되겠구만‘ 뭐 이 정도였다. 게다가 대부분 녀석은 회사 안에서만 사용되니 어느정도 무게는 상관없다는 생각이기도 했다. (이전 누렁이 이야기 참고해주세요) 물론 당시 광고들을 통해 이런저런 자랑들을 들었던 것도 무시할 수 없다 (뭐 이거지 -_-a) 그리고 2년이 지나서 지금의 되어 느끼는 점들은… 결국 화면은 크지만 회사에서는 주로 모니터를 연결하는 관계로 큰 메리트.. 간만에 기대되는 윈도우 AI 업데이트 뉴스를 봤더니 윈도우 기본 프로그램인 메모장(Notepad)와 그림판(Paint)가 업데이트를 통해 AI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윈도우 11에 포함된 기본 프로그램들이 뭐랄까 기존 대비 큰 업데이트가 발생하는 겁니다. 의외로 윈도우 기본 프로그램들을 활용하는 저로서는 기쁜 소식이네요. 네네 메모장과 그림판을 자주 사용한다죠. (사장님 그래픽 소프트웨어 좀 사주세요) 아마도 맥에서 기본 프로그램들로 이거저거 하던 버릇 때문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사이트에 들어갔더니 그림판에서 언어모델을 사용해서 그림을 추가하거나 스마트하게 특정 개체를 지운다든지 할 수 있고, 메모장에는 AI가 문서작성을 지원해주네요. 그림판은 버젼 11.2410.28.0 부터, 메모장은 .. 아이패드 미니와 Keys-to-Go 2 키보드의 궁합 얼마 전에 애플이 신형 아이패드 미니를 발표했죠. 미니 7인가요.전반적으로 기대에 못미친다는 얘기들이 나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건 솔직히 예상이 가능한 시나리오죠. 아이패드 미니는 원래 디자인이라든가 하는쪽의 개선이 빠른 녀석이 아닙니다. 예전에 제가 미니를 구입할 때에도 엄청나게 오랜만에 디자인이 바뀐 순간이었습니다. 네네 덕분에 지금의 모습에서 소소한 업그레이드가 앞으로 어느 정도늦 지속되겠죠. 으음. 새 미니에 대한 이야기는 이 정도로 하고 이번 포스트는 신형 아이패드 미니에 대한 것은 아니고 얼마 전에 스스로를 납득시키면서 구입한 Keys-to-Go 2 휴대용 키보드와 아이패드 미니의 궁합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결론적으로 이야기해서 현재까지 사용 경험상 이 둘은 참 좋은 궁합니다. 이렇.. Keys-to-Go 2 구입 및 개봉기 네 드디어 지난 포스팅에서 이야기 했던 키보드가 손에 들어왔습니다. 매번 새벽 배송으로 받아봤던 다른 녀석들과 달리 이번 녀석은 3일만에 집에 도착을 했습니다. 네네 일단 편리한 것이 익숙해지면 돌아가기가 힘든 것이죠 구입한 모델은 아이패드 전용이 아니라 범용 그러니까 키보드에 피씨, 맥용 각인이 다 되어 있는 녀석입니다. 기본적으로 두 모델은 각인만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구매가격은 95,000원 정도 (출시기념 할인 + 쿠폰) 였습니다. 굳이 필요없는 혹은 아직 쓰임새를 찾지 못한 양심의 가책을 ‘저렴하게 구입했다’ 라는 식으로 자기합리화 중입니다. -_-;;;; 일단 포장은 종이로 만든 그래서 왠지 환경을 보호하는 것만 같은 느낌입니다. 필요한 물건만 사는 것이 더욱 환경을 보호.. 엔보우 N패드 접이식 블루투스 키보드 구입기 그 동안 아이패드에 뭔가 문서를 작성해야 할 때에는 회사나 집에 있는 키보드를 연결해서 타이핑을 해왔었다, 그러던 중에 얼마 전 외부에 나갈 일이 생겨서 노트북은 놔두고 아이패드만 가지고 참석을 했다, 중간에 회사에서 연락이 와서 (꼭 외부 일정하고 있으면 이런 일들이 생기기 마련이다 -_-;;;) 아이패드로 회사 시스템에 연결해서 간단한 보고 이메일을 작성해야 했다,. 그런데, 이게 의외로 아이패드에서 글자를 입력하기가 힘이 들었다. VDR 특성상 아이패드 키보드가 아닌 다른 키보드가 화상으로 뜨고 이걸로 글자를 입력하고 있자니 내부 스트레스 지수가 급상승하는 것을 느꼈다. 결국, 좋은 핑계거리를 마련한 김씨는 (후훗-) 집으로 돌아오잠자 휴대용 블루투스 키보드들을 검색했다. 아아 좋은 핑계가 생겼어 .. 오랜 친구의 귀한 뭐랄까 하드웨어쪽에서 그래도 가장 관심을 기울이고 나름 가격이 있지만 좋으니 제품을 고려하는 것이 키보드와 마우스입니다. 그 동안의 경험으로 보면 어쩌면 컴퓨터 자체보다도 이 두 가지가 주는 사용자 편의성이 더 많은 역할을 하는 것 같습니다. 최신의 노트북을 약 2만원짜리 키보드와 마우스에 물려서 사용하면 절대로 최신형의 기분이 나지 않느다죠. 지금 회사에서 사용을 하고 있는 키보드는 Dell사의 KM717입니다. 디바이스 전환 스위치에 약간의 문제가 있기는 하지만 키감이라든지 여러가지는 괜찮고 아직까지 만족스럽게 사용중입니다. 문제는 같이 따라온 마우스였습니다. 일단 포물선형 몸체를 가져서 그리 손에 쥐었을 때 인체공학적 디자인이라고 말하기 어렵습니다만 뭐 이것도 어느정도 적응이 되면 괜찮습니다. 그런.. 갑자기 찾아온 윈도우 11 그러니까 이게 어제 음주의 영향이군요. 어찌어찌해서 금요일에 4차까지 진행하면서 엄청난 양의 음주를 해댔고, 아침에 일어나니 머엉-합니다. 커피를 한 잔 하고 정신을 가다듬고 메일이나 체크하려고 맥북으로 가려는데 귀찮습니다. 네네, 음주 다음 날이니까요. 문득 소파 옆에 아마도 지난 주에 방치한 PC 노트북이 놓여있습니다. 그러니까 평소에는 잘 사용하지 않다가 출장용으로 사용하는 바로 그 녀석이죠 (관련 포스팅). 이동 거리를 줄이려는 마음으로 녀석의 전원을 켜고 메일을 체크하고는 덮으려는데 윈도우 업데이트 메시지가 뜨면서 "아아 이 버튼만 눌러주신다면 저는 새로운 윈도우 11로 변신을 한답니다" 라는 메시지가 뜹니다 (실제로는 조금 더 딱딱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_-;;;) 이미 이런식의 메시지는 수.. 누렁이는 오늘도 안녕하세요. 누렁이입니다. 그러니까 얼마 전까지 저는 회사 노트북이었다가 의무복무(?)를 마치고 이제는 개인 노트북이 되었지요. 네네, 누렁이라는 이름은 노트북으로는 쉽지 않은 이름이라는 것을 인정합니다. 저는 지금의 주인장을 회사에서 첨 만났고, 녀석은 저를 회사에서만 사용했죠. 제게는 무슨 이런저런 보안프로그램들이 깔려있어서 그랬다고 나중에 주인 녀석은 설명하더군요. 그러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그 동안 시간을 보냈던 회사 빌딩 밖으로 나와서 주인 녀석의 집으로 온 것이죠. 주인장네 집으로 오면서 늙은 노트북의 마지막 화려한 활약을 기대했지만 집에는 이미 검둥이가 있었고 (녀석도 노트북입니다), 녀석이 대부분의 일들을 하고 있어서 간만에 며칠 쿨쿨 밀렸던 잠을 잘 수 있었죠. 네네 이렇게 오랫동안 꺼져있.. 검은 소와 누런 소 검은 소와 누런 소 이야기가 있다. 결국 검은 소 녀석이 누런 소에 비해 별로였던가 하는 이야기 보다는 함부로 당사자들 앞에서 평가를 하지 말라는 그런 얘기였다. 아마도 검은 소 녀석이 한 성격하는듯 하다. 암튼 얼마 전 포스팅에 썼듯이 회사에서 쓰던 노트북을 불하받아서 이번 출장에도 데리고 다녔고, 아무래도 새 노트북이니 만큼 이런저런 프로그램도 깔아주고, 새로운 마우스도 사서 달아주고 등등을 했더랬습니다. 뭐 그럴 수 있다라고 생각을 했는데 이런 상황을 보고 있던 검은 소의 생각은 달랐습니다. 오늘 일을 하려고 맥북프로를 켜는데 "아아, 하드 디스크가 (실제로는 SSD죠) 거의 찾으니 무슨 대책을 마련하라구요" 라는 메시지가 뜹니다. 한 번 맥북을 사면 사뭇 오랫동안 사용을 하는 저로서는 이 메시지가.. 유기견을 입양하는 마음과 노트북 얼마전 포스팅에 ‘새로운 노트북이 생겼다’ 라고 했었는데, 그 후에 원래 사용하던 녀석의 근황이 궁금하실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설마 -_-;;;) 의외로 녀석은 지금 내 손에 있고, 이번 출장을 같이 가고 있다죠. 그러니까 원래대로라고 하면 ‘아 녀석은 지금 무엇을 할까?’ 정도로 끝났어야 하는 관계인데 이렇게 아직 인연이 이어지고 있는 이유는 메일 한 통 때문입니다. “아아 그러니까 팀장님의 이전 노트북은 싸악 포맷해서 더 이상 어떤 자료도 남아있지 않답니다” “글쿤요” “그런데요 혹시나 이 녀석 저렴하게 구입하실 생각 없으신가요?” “구입요?” “넹. 그러니까 직원분들이 원하셔서 오래되서 불용처리 하는 녀석들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나만 원한다면 적정하게.. 새 노트북이 생기다 얼마 전에 여러명이 모인 회의에 참석을 했었다. “엇, 팀장님 아직도 이 기종을 사용하시나요?” “왜?” “아아 이거 오래된 녀석이라고요. 아니 IT 녀석들 뭐하고 있는거야. 제가 연락해둘께요” "굳이?" 그러니까 입사할 때 받은 노트북을 암 생각없이 사용하고 있었는데, 내용연수가 훌쩍 지났다는 것이 주변 인간들의 주장이었다. 그러고 보니 다들 뭐랄까 나보다는 신형들을 사용하고 있었다. 하지만 실제로 회사 작업은 VDI를 통해서 하고 있기 때문에 내 노트북은 일종의 더미 터미널(dummy terminal) 같은 것이라서 (아아- 얼마만에 사용하는 단어인가 -_-;;;) 속도라든가 하는 것이 상관 없고, 게다가 회사에서만 사용하고 집이나 출장시에는 맥북프로를 들고다니니 녀석이 오래되었다는 생각을 하지 못하.. 아이폰 14를 샀다 뭐 쓰고 있던 아이폰 11에 문제가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왠지 새로운 폰을 쓰고 싶은 마음이 있었고 (아아 자본주의의 노예), 지난 번 태국 여행시 일부 인간들이 아이폰 14를 써대는 모습을 보고 더더욱 마음을 굳히고 있는데 광고성 메일을 하나 받았다. “짜잔!!! 지금 사면 5만원을 깎아준다구여” 백만원이 훌쩍 넘는 기기에 꼴랑 5만원이라니 하는 마음이 정상적이겠으나, 이미 마음이 90% 넘어간 상태였기에, 냉/큼/ 구입을 했습니다. 네네 태국 놀다와서 망해버린 재정 따위는 -_-;;;; 어제 출근을 하는데 문자가 옵니다. “자자. 당신 휴대폰을 친구인 ㅌㅌ씨가 대신 수령했답니다” 뭐라고? 내겐 배달관련해서 전화 한 통 없이 난생 처음보는 ㅌㅌ씨에게 맡겼다고? 하는 마음이 들었지만 이성적으로 생각을 정.. 이전 1 2 3 4 ···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