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서도 가끔 인쇄를 할 필요가 있죠.
물론 제일로 편한 방법은 바로 에어프린트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프린터가 저가형이거나 오래되서 에어프린트를 지원하지 않는 경우는 어떻게 할까요.
저는 2010년 후반기형 맥북화이트에 저렴한 캐논 프린터인 Canon iP2770이라는 잉크젯프린터를 USB로 연결하고 있습니다.
이런 환경에서 프린터를 공유하는 방법을 찾다가 Netputing이라는 회사의 핸디 프린트(hanyPrint)라는 앱을 이용해서 해결을 했습니다 (홈페이지)
일단 홈페이지에 가서 프로그램을 다운받습니다.
그러면 다운로드 폴더에 handyPrint+v5.4.2.dmg 라는 파일이 있는데 이걸 실행시켜서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됩니다.
설치를 마치고 프로그램을 실행시키면 '인터넷에서 다운 받았은데 괜찮아?' 라는 메시지가 나오고 (처음에 한 번만 나오져) 괜찮다고 하면 프로그램이 실행됩니다.
프로그램이 실행되면 이미 설치되어 있는 프린터 목록이 나오고 여기서 공유할 프린터를 선택합니다.
뭐 저는 달랑 프린터가 하나니까 그걸 선택했죠.
이렇게 설치하고 나서 아이패드나 아이폰에 가서 (물론 같은 네트워크 상에 있어야 합니다) 인쇄를 할 프로그램에서 (아래 그림을 봐주세요) 아이콘을 누르면...
아래 그림과 같은 메뉴가 뜨는데 여기서 '인쇄'를 선택해 줍니다.
그러면 아래 그림과 같은 화면이 나오죠.
어떤경우는 (제 아이폰은요) 아에 공유된 프린터를 알아서 찾고, 아이패드의 경우는 프린터 찾기를 해서 선택을 해주었습니다.
옵션에서 컬러/흑백, 인쇄 페이지 등등을 결정해주고,
위쪽 오른쪽에 있는 '프린트'를 누르면 인쇄가 됩니다.
뭐 기본적으로 다운로드 받고 설치만 하면 문제없이 잘 작동되는 프로그램입니다.
그리고 무료는 아니고 5불 이상 페이팔로 송금하면 라이선스코드를 보내줍니다.
여기까지 적으면서
'혹시나 굳이 프로그램을 이용하지 않고서도 엘 캐피탄은 프린터 공유가 가능할 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도 듭니다. 으음.... 그럴수도....
하지만 매버릭스 오에스를 쓰는 사용자인 저는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간만에 맥용 팁 하나 올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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