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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모그래피33

[로모그래피] 경남 남해군 201811 겨울이 한창이었음에도 따뜻한 얼굴을 보여줬던 남해군 Lomo LC-AKodak Colorplus 200 2019. 2. 20.
[로모그래피] 일종의 숨쉬기 금요일 저녁에 산책을 마치고 로모 4호기에서 필름을 꺼냈다.이렇게 모아진 2롤의 코닥 필름을 포장하고, 인쇄소 사이트에 가서 인화와 필름 송부를 신청하고마지막 남은 한 통의 필름을 로모에 장착했다.오늘 점심시간에 잠깐 나가서 로모로 찍은 2롤의 필름을 현상소로 보내면 아마도 며칠 뒤에는 지난 몇 개월간 찍은 로모그래피를 받아볼 수 있지 않을까 한다. 그래 대충 이런 식으로 느리게 진행이 되는 것이 로모그래피이고덕분에 한참 전에 무언가를 했지만 아직 로모그래피 업데이트는 느리다. 반대로이런 느릿하고 실시간적이지 못하며결과를 예측할 수 없음이 늘 예측 가능한 삶을 꿈꾸며 안주하는 사람에게 숨쉬는 구멍같은 그런 역할을 한다. 곧 이 블로그에 새로운 로모그래피가 올라올 것 같다. Lomo LC-AKodak Co.. 2019. 2. 18.
로모그래피 - 경주 옆동네에 놀러갔다 왔다.볓이 좋은 가을날이었다. 그런데 정작 커피만 마시고 왔다는 생각이 든다. Lomo LC-AKodak Colorplus 200 2018. 10. 28.
로모그래피 - 동네 산책 역신나 로모는 산책할 때 좋은 동반자다. 당연히 로모를 핑계로 나간 산책도 있다. Lomo LC-AKodak Colorplus 200 2018. 10. 28.
로모그래피 - 4호기 첫 롤 로모 4호기 첫 롤이 왔습니다.뭔가 이전 것과 비슷한 느낌도 있고 다르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일단 로모 4호기를 받자마자 바로 필름을 넣고 찍은 동네사진입니다. Lomo LC-AKodak Colorplus 200 2018. 10. 28.
로모 4호를 시작하다 그러니까 어제는 하루 종일 더위에 완패를 하고서는 (아아- 38도 였다구여) 교회에서 돌아오는 길에 편이점에서 샌드위치와 감자칩을 구입해서 집으로 돌아와서어둑하게 커튼을 치고 (네네 설치를 완료했죠) 에어컨을 틀고 점심을 먹은 이후에는하루 종일 집안에서 빈둥댔습니다. 물론 중간에 작은 방에다가 초저가 저렴하게 인터넷으로 구입한 커튼 비슷한 녀석을 달아주긴 했지만 전체적으로는 거의 움직임이 없이 티비만 바라다 보는 그런 하루였습니다. 그러다가 결국 저녁에 참지 못하고 옷을 떨쳐입고는 더운 거리를 한 시간 넘게 걸어다니다가 집으로 왔습니다.네네, 아직 이 동네에서 간단하게 맥주 한 잔 할 수 있는 그런 바를 찾지 못한 까닭이져.도데체 이 마을에는 맥주 마시면서 노닥거리는 바는 존재하지 않는 것일까요 (문화가.. 2018. 8. 6.
간만에 사진을 스캔했다 이번 주말에는 뭐 어짜피 할 일 따윈 없어서 예전 블로그, 게시판, 홈페이지에 있던 글들의 아카이브에 해당되는 블로그를 만들어서 미친듯이 글을 올렸더랬습니다.(네네, 그 결과물을 확인해주세여) 뭔가 이런 식으로 레트로 한 일들을 하다가 보니 문득 감상에 젖어서 예전에 쓰다가 한 쪽 구석에 넣어두었던 하드들을 뒤적거리고, 서랍들을 뒤적거리다가 이전에 두바이에서 찍고 현상은 했지만 스캔은 하지 못했던 로모그래피를 한 번 스캔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일단 곰곰이 내가 스캐너가 있었던가를 생각해봤습니다..... ..... 네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두바이 살 적에 구입을 했던 엡손 CX4300 이라는 기종입니다.까르푸에서 초저가로 팔기에 구입을 했었는데, 꾸역꾸역 베트남까지 들고 왔으나..... 베트남에서는 녀.. 2018. 3. 4.
당분간 로모를 접기로 했습니다 오늘 한국에서 찍은 로모를 받았습니다. (옥아 고맙-) 그런데 달랑 10장만 나왔더군요 -_-;;; 결국 셔터막이 문제인듯 합니다. 그 동안 몇 번인가 수리도 해봤고 등등 노력을 했지만서도 결국 수명을 다한 것인지 이제는 지치고 비젼이 없어보입니다. 나중에 한국에 들어가게 되면 한번 더 수리를 시도해보거나 4호기를 구입하는 방향을 생각해봐야 할 듯 싶습니다. 으음... 이제는 작티녀석을 들고 다니거나 아니면 새로운 녀석을 구입하는 식의 방안을 생각해봐야 할 때인듯 합니다. 뭐 그리 열심히 로모그래퍼로서 살지 않았으니 슬프다거나 그런 생각은 없지만 2000년부터 계속 가지고 다니던 녀석을 공식적으로 당분간 놓아두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니까 뭐 섭섭하네요. 그나저나 추천하실만한 서브디카가 있으면 추천 부탁드립.. 2007. 5. 2.
로모그래피 - 그 남자들이 호텔에 간 이유 남자들이 호텔에 몰려가서 뭘 했겠습니까. -_-;;; 그냥 지난달에 들이닥친 손님들 뒤치닥거리 하면서 너무 지겨워서 찍은 사진들입니다. 여기까지가 소피텔이었고, 자자 바쁘게 다른 호텔로 이동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도착한 레전드 호텔. 여기서도 대기 대기 대기 다시 일을 마치고 소피텔로 와서 또 대기 대기 뭐 재미없는 호텔들 이야기 입니다. Lomo LC-A, Kodak Gold 200, Epson 10000XL 2007. 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