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10 사이공 휴일 - 2005.8.21 ( 토요일 ) 이제는 예전처럼 금요일에 술을 못마신다.새벽 4시에 깨서 주섬거리고 준비해서 골프를 치러나가는 죽음과 같은 특히나 이런 수도사적인 생활을 견디지 못하는 내게는 거의 지옥과 같은 '조기 골프 모임'에 가입을 한 결과다.이유는... 묻지 말아 주세요... -_-;;; 암튼 골프를 치고 돌아오니 집이 텅 비어있다.아아- 얼마전에 린이 직장을 구해가지고는 그만 둔 것이다. 하기사 번듯한 직장이 김씨아저씨네 메이드 보다는 훨씬 좋겠지 하는 생각이 든다. 결국은 빈둥대다가 부엌 정리에 나섰다.아무래도 다시 내 스타일 대로 부엌을 정리하는게 앞으로의 인생이 편한 것이다.양념들을 내 기준으로 정렬하고,식기와 수저세트를 바로잡고,후라이팬을 분류하고,냉장고를 다시 정리했다. ( 일요일 ) 교회를 마치고 사진.. 2005. 8. 21.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