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넛 술1 벤쩨 특산품 코코넛 술 어제의 음주로 인해 속이 좋지 않아서 빌빌거리고 있는데 어드민팀의 현지 직원이 들어온다. "하하- 미스터 킴 축 문 남 모이~ (새 해 복 많이~)" "아아- 축 뭉 남 모이""자자 이거 받으세염""이게 뭔가여?""지난 번에 우리 회사와 자매결연 맺은 그 초등학교에서 보내왔어여" 하면서 왠 술 하나를 내민다. "무슨 술이야?""그러니까 그 학교가 위치한 벤쩨 지방의 특산품이라네요. 그럼 즐겨주세요" 뭐랄까 전체적인 디자인은 하이네켄의 그것을 베낀듯하다는 인상을 지울 수 없다.옆쪽으로 보니 귀여운 코코넛들이 머리에 빵꾸가 나고 빨대가 꽂힌 상태로 돌아다니고 있고.... 병을 꺼내보니 나름 (하이네켄의 디자인을 참고하여) 트위스트 캡에 하얀 병안에 코코넛으로 만들 술이 들어있다. 조금 더 자세히 보자...뭐.. 2015. 2.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