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1 부상의 주말 요사이 왠일인지 이틀 연속 음주의 기회가 잦은 것 같다. 이번 주도 목금 연일 마셔댔고, 집에 도착해서 뻗어버렸다. 역시나 나이를 속이지 못하는 관계로 꿈속을 허우적거리면서 끙끙거리면서 자고 있었다. 그러다가 새벽에 어헉- 오른쪽 장딴지에 쥐가 왔다. 자다가 벌떡 일어날 만큼 다리쪽에 고통이 밀려오면서 근육이 말려오자 겨우 정신력으로 일어나서 고통을 참으면서 낑낑거리고 쥐를 잡았다. (이게 맞는 표현인가 -_-a) 겨우 다시 잠에 들었다가 아침에 일어났지만 아직도 근육통이 계속되고 있었다. 약간의 숙취에 근육통이 겹쳐서 우울한 마음이 몰려왔다. 결국 집에서 남아있는 라면들과 햇반을 응용해서 끼니를 때우는 그런 주말을 보냈다. 뭐 그 와중에도 몇몇 택배를 받았고, 재활용 쓰레기를 내놨고, 블로그 포스팅도 .. 2021. 3.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