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1 Paperless의 끝? 얼마 전에 회사에서 태블릿을 하나 받아놓고는 "앞으로는 페이퍼리스의 삶을 살겠다" 라는 식으로 선언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포스팅) 뭐 그렇게 2020년을 보냈었죠. 인생 최초로 비행기를 타지 않음, 자택근무, 화상 재직회, 화상 예배, 마스크, 화상 회의, 화상 송년회 등등과 함께 다이어리가 없는 그런 해를 보냈습니다. 그리고 올 해 울 회사에서 다이어리를 나눠줬습니다. 뭐랄까 작년에 푸르딩딩한 색에 비해 오렌지색이 귀여웠습니다. 그래서 그 동안 집에 두었던 라미 만년필을 가져다가 몇 번 보고시 사용해봤습니다. 으음.... 이거 사각거리면서 쓰는 맛이 손끝으로 느껴집니다. 왠지 회사일을 하는 것도 같고요 -_-;;; 그리고 뭐랄까 태블릿 사정을 말씀드리면, 집에서 주로 사용하고 있는 아이패드는 이제 .. 2021. 2.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