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말1 쓸데없이 느끼는 늙어감 지난 포스팅에서 "속옷을 구입했다" 라는 말을 했습니다. 슬기롭지 않은 소비생활 정신을 차리고 보니 11일짜리 출장이 앞에 있습니다. 아아 얼마 전까지 아직 멀었다고 방치해두었더니 이렇게 다가왔군요 -_-;;; 문득 가지고 있는 여행용 가방들을 살펴보니 기내용과 초대형의 2 saigonweekend.tistory.com 뭐 이 나이에 속옷과 양말 정도 구입하는 것은 큰 문제가 아닙니다만, 뭐랄까 이번에도 녀석들을 구입하면서 시대가 변해감을 느꼈습니다. 흑흑- 늙어간다고나 할까요. 그러니까 제가 구입한 빤쮸는 삼각형이고, 하얀 양말은 목이 어느 정도 있는 것들입니다. 그러나 세상은 (적어도 우리동네 마트는) 트렁크 형과 목이 없는 하얀 양말이 대세였습니다. 하는 수 없이 열심히 매대를 뒤져서 겨우 원하는 .. 2023. 5.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