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1 대한항공 승무원들 만세이~ 이건 좀 지난 얘기인데, 이번달 초에 한국에 다녀올 때 생각했던 일이다. 아마도 한국에서 베트남으로 들어오는 비행기 안에서의 일인데, 한 남작 스투어디스를 부르더니 기내식에 비빔밥이 없다고 컴플레인을 해댔다.뭐 간단한 컴플레인이야 '그럴 수 있지' 하겠지만 마치 애인에게 배신을 당했다는 식의 강한 어필을 해대는 것이었다.물론 승무원은 공손하게 그리고 아주 길게 사과를 했다. 솔직히 우리나라 승무원들 굉장히 친절하고, 서비스의 질 또한 높다.이번에 대한항공을 간만에 타봤는데, 다른 항공사에 비해서 절대로 뒤지지 않고 대부분의 경우 나은 서비스를 보여줬다. 지금까지 직업이 직업인지라 동남아에 있는 거의 모든 항공을 타봤다.제일 좋아하는 싱가폴 에어라인으로부터, 타이, 가루다, 말레이지아, 물론 베트남항공, .. 2005. 12.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