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함1 명함이라는 주제에 대하여 입사하자마자 명함을 맞추고 좋아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 이후로 잠깐의 학생생활 기간을 제외하고는 늘 명함이 있었죠. 요사이는 명함을 주고받는 일이 많이 줄었지만 그래도 왠지 사회생활을 하는 동안은 가지고 있어야 할 것 같은 그런 생각입니다. 며칠 전에 출장을 가면서 명함을 챙겼습니다. 명함지갑에 가득 넣고, 여분을 가방 안에 넣었죠. 짧지만 사회생활의 팁 하나는 '명함의 소비는 일정하지 않다' 라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도무지 쓸 일이 없던 명함이 한 순간에 미친듯이 소비가 되는 상황이 발생을 한다는 것이죠. 회사 캐비넷이나 서랍에 영구히 있을 것 같던 명함들이 휘리릭 없어져서 결국에는 "아아 제가 명함이 떨여져서요. 이메일로 연락처 남기겠습니다" 등등의 대사를 하게 만든다는 겁니다. 결국 어딘가 출장을.. 2022. 4.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