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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모24

[남해안 여행] 중간 보고 네네, 제목에 썼다시피 이사하느라고 다녀오지 못한 여름휴가를 즐기는 중입니다. 그러니까 아침에 일어나서 편의점에 가서 커피를 사서 보온병에 넣고, 샌드위치를 사서 가방에 넣고,차를 몰고 남해안을 돌아다니면서 고즈넉한 곳에서 머엉 때리고 있다가 로모로 사진을 찍고,사람들이 보이지 않으면 싸가지고 다니는 보온병을 꺼내서 커피를 마시기도 하고,조용한 곳에서는 샌드위치도 우물거립니다.그러다가 저녁이 되면 호텔에 체크인을 해서 프론트에 맞집을 물어봐서 저녁을 먹고,돌아오는 길에 맥주 몇 개 사다가 호텔 방에서 티비를 보면서 맥주를 마시다가 잠을 잡니다. 이런 여행 방법의 장점은....저렴하지만 어느 정도 퀄리티가 정해진 커피를 아주 특별한 곳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오늘도 아무도 없는 햇볓이 따뜻한 툇마루에 앉아서.. 2018. 11. 13.
로모그래피 - 경주 옆동네에 놀러갔다 왔다.볓이 좋은 가을날이었다. 그런데 정작 커피만 마시고 왔다는 생각이 든다. Lomo LC-AKodak Colorplus 200 2018. 10. 28.
로모그래피 - 동네 산책 역신나 로모는 산책할 때 좋은 동반자다. 당연히 로모를 핑계로 나간 산책도 있다. Lomo LC-AKodak Colorplus 200 2018. 10. 28.
로모그래피 - 4호기 첫 롤 로모 4호기 첫 롤이 왔습니다.뭔가 이전 것과 비슷한 느낌도 있고 다르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일단 로모 4호기를 받자마자 바로 필름을 넣고 찍은 동네사진입니다. Lomo LC-AKodak Colorplus 200 2018. 10. 28.
로모 4호기가 무사 도착을 했습니다 - 개봉기, 가격 등 집에 가보니 로모 4호기가 도착을 해있더군요.네네, 뭐 폭탄을 수입하는 것도 아닌데 세금 이외에 별 일이 있었겠습니까. -_-;;; 그러니까 이번에 구입한 로모 4호기 정확히 로모 LC-A+의 가격은 - 로모홈페이지에서 구입가격 : 289,000원 - 관세와 부가세 : 54,330원- 합계 : 343,330원 이 들었습니다. 8월6일에 주문해서 8월8일에 받았으니 3일 걸렸네요. 일단 4호기의 포장박스는...예전에 노란색 종이 포장에서 나름 발전해서.... 라고 쓰기에는 뭐랄까 너무 토이 카메라스러운 박스였습니다.(로모는 토이 카메라가 아니얏!!)뭐랄까 예전 1호기가 더 좋았다고나 할까요. 박스를 뜯으면 로모 본체와, 셔터 릴리즈, 스트랩, 그리고 수은전지 3개, 가이드북, 포토북 등이 들어있습니다. 자.. 2018. 8. 9.
로모 4호기의 현재 위치는 그리고 넌 에바가 아니야 지난 포스팅에 밝혔다시피 아무 생각없이 로모 4호기를 주문했었습니다. (아아- 술이 문제야)당연히 예전 생각을 하고는 '한국 로모소사이어티에서 택배로 보내주겠지' 라고 있었는데 정작 4호기는 홍콩에서 날아오고 있습니다. '응? 홍콩이라고?' 뭐 이런 마음이 들었지만 왠지 홍콩의 색과 로모의 색이 잘 맞을 것 같다는 느낌도 들고..... -_-;;;;외국에서 오느니만큼 다음 주에나 올 것 같다는 생각에 마음을 놓고 있었더니 오늘 문자가 하나 옵니다. "아아 당신 로모가 세관에서 이런저런 질문을 당하고 있으니 이런저런 정보를 보내주셔요" 어느 사이인가 녀석은 홍콩을 떠나 인천공항 세관에 도착을 해있었습니다.으음,잘만 통관이 되면 대충 빠르면 내일 정도에 4호기가 내 손에 들어오겠군요.여기까지 생각을 했는데 .. 2018. 8. 7.
로모 4호를 시작하다 그러니까 어제는 하루 종일 더위에 완패를 하고서는 (아아- 38도 였다구여) 교회에서 돌아오는 길에 편이점에서 샌드위치와 감자칩을 구입해서 집으로 돌아와서어둑하게 커튼을 치고 (네네 설치를 완료했죠) 에어컨을 틀고 점심을 먹은 이후에는하루 종일 집안에서 빈둥댔습니다. 물론 중간에 작은 방에다가 초저가 저렴하게 인터넷으로 구입한 커튼 비슷한 녀석을 달아주긴 했지만 전체적으로는 거의 움직임이 없이 티비만 바라다 보는 그런 하루였습니다. 그러다가 결국 저녁에 참지 못하고 옷을 떨쳐입고는 더운 거리를 한 시간 넘게 걸어다니다가 집으로 왔습니다.네네, 아직 이 동네에서 간단하게 맥주 한 잔 할 수 있는 그런 바를 찾지 못한 까닭이져.도데체 이 마을에는 맥주 마시면서 노닥거리는 바는 존재하지 않는 것일까요 (문화가.. 2018. 8. 6.
요사이 드는 생각과 로모 지금까지 3대의 로모 LC-A를 사용하고 있고, 힘든 회사생활과 외국생활중에 나름 활력소를 얻어왔기 때문에 로모에 대한 애착이 있는 본인인데... 두바이 - 베트남으로 연결되는 삶을 살다보니 필름 카메라를 사용한다는 것이 특히나 인화를 한다는 것이 그리 녹녹치 않은 상황과 설사 인화를 하더라도 제대로 로모의 맛을 살리기 불가는 하다는 상황이 로모 3호기의 작동이 되었다 되지 않았다 하는 상황과 더불에서 요사이 로모를 만지작 거린 기억이 거의 없다. 물론 몇 번인가의 시도가 있었지만 결과물이 별로 였고, 게다가 스캐너도 없는 상황이라서 귀차니즘까지 발동을하여 요사이 로모는 커녕 사진 자체도 얼마 찍지 못하게 되어버렸다. 이런 와중(?)에 문득 로모그래피에서 LC-A MINITAR-1 Art Lens 2.8.. 2015. 12. 28.
Lomo - 휴일에 미술관 토요일인데 나와보니 안과 번이 놀고 있었다...가 아니고 본사에서 누구누구가 온다고 해서 꽃순이 하려고 기다리고 있다 두 인간 투정 받아주다가 님들을 맞이하고 사업보고하고 사람들을 보내고 나자 반토막 남은 토요일이 실실거리고 웃고 있었다. 이런 날은 혼자서 미술관에 가는 것이 사이공 스타일이라고 할 수 는 없지만 발길은 미술관으로 향하고 있었다. 그리고 나서 찾은 혼자가는 카페 사이공/미술관/카페 그리고 조용함 lomo LC-A / Kodak ISO 200 / HP scanjet 3500 2006. 10.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