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까스1 요즈음 이야기 엇그제 하인즈네 바에 놀러갔더니 "자자, 이름이 뭐에염? 글고 이거봐봐여. 우리 바에서 하는 일종에 로얄티 프로그램인데 우수 회원이 되시면 5%를 VIP회원이 되시면 10%를 깎아주는 그런 것이져" 라고 아마도 새로온 스탭이 얘기를 해서 (참고로 저는 2004년부터 마셔댄 VIP 멤버 번호 12번입니다) "걍 타이거 맥주나 하나줘" 라고 했습니다. 얼마 전에 하인즈 왈 "아아- 미치겠어. 애들 겨우겨우 교육시켜 놓으면 다른 바에서 다 채간다구" 했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뉴 페이스들이 다수 있고, 기존 스탭들은 애들 가르치랴 손님들 상대하랴 짜증들이 올라있네요. 정작 나는 '도데체 여기서 일하던 스탭들은 다 어디로 간걸까?' 하는 쓸데없는 생각을 하고 있었죠. 그리고 오늘은 아침부터 들이닥친 월남 토끼들과 .. 2017. 4.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