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병1 요 며칠 우리팀 언니들 그러니까 지난 주 목요일에 휴가를 낸 한 아줌마가 그 날 저녁에 문자를 보냈다. "아아아- 눈이 너무 빨갛게 되서 금요일에 월차를 하루 더 내야겠어요. 월요일에 뵙지여""그러시져" 그리고는 월요일에 출근했더니 한 아줌마는 왠 선글라스를 쓰고 있다. "왠 썬글라스?""아아아아아- 수술의 부작용인지 눈이 계속 빨갛다구여" 봄양을 시켜 알아보니 그러니까 요사이 주름이 생긴다고 투덜대던 한 아줌마가 월차를 내고 주름을 없애는 무슨무슨 수술을 감행(?)했는데, 이 부작용으로 인해서 눈이 빨갛게 충혈되었다는 것이다. "흑흑흑""왜 우는거야?""울고싶어 우는게 아니고 눈물이 끊임없이 나온다구여""아아- 이런" 그 다음 날부터 사장님 오시고 만찬에 면담에 시내 관광에 정신없는 시간을 보내고 며칠간 보내고 자리로 돌아왔.. 2015. 10.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