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마시는가1 영국 홍차의 위력 오늘 아침에 밀크티 한 잔 하려고 탕비실에 갔더니 엇그제 가져다 놓은 잉글리쉬 블랙퍼스트티가 꼴랑 하나 남아있다.그러니까 개인적으로 사다두고 (울 회사는 영국차를 사주지 않는다 -_-;;;) 간만에 맞이하는 서늘한 기후를 즐기면서 밀크티를 즐기는데,아무래도 나 이외에 영국식 홍차를 즐기는 무리가 있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에게 "영국 홍차 마시나?" 라고 물어보면, "아아, 난 홍차는 별로""차에다가 우유를 넣는다고? 아아 난 조금""뭐랄까 저는 녹차를..." 등등의 반응을 보이면서 이런 식으로 라면 내가 가져다 놓은 홍차가 내가 소비하는 것 이외에는 거의 줄어들지 않는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한다. 그러나,실제로 다년간의 경험을 놓고 보자면,말들은 이렇게 하지만 막상 홍차를 사다가 두면 의외로 .. 2018. 10.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