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á sùng1 벌레가 들어간 베트남 쌀국수와 죽 이야기 베트남에는 사숭(sá sùng)이라는 녀석이 있습니다. 네네, 아래와 같은 녀석인데 개인적으로 우리나라의 개불에 해당되지 않나 생각하고 있죠. 왠지 당연한 얘기로 베트남에는 이 녀석을 넣은 요리들이 있습니다. 위에 녀석을 그냥 사용하기도 하고 아래와 같이 말려서 사용을 합니다. 이 아마도 바다 그러니까 갯벌에서 살고 있는 사숭이라는 녀석은 베트남 전역에서 나오는데, 특히나 중부의 냐짱(Nha Trang), 꼰다오(Con Dao)섬, 남부의 벤쩨(Ben Tre), 박리우(Bac Lieu), 북부의 꽝닌(Quang Ninh)에서 많이 난다고 합니다. 생물은 1kg에 50만동 (25000원), 말린 것은 200만동 (10만원) 정도 하는 값이 나가는 녀석이죠. 말린 사숭은 쌀국수(퍼 pho)를 만들 때 국물에.. 2019. 11.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