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1 화장실 이야기 오늘 웹서핑을 하다가 이런 저런 화장실 이야기를 봤다. 그러자 그동안 여기저기 다니면서 겪은(?) 화장실 체험들이 생각났다. 그 중 엽기적이 것들은.... 태국 북쪽에 Golden Triangle근처 그러니까 버마 국경근처에 갔을적에 만난 넘. 일종의 수세식이었지만 변기의 앞뒤길이가 엄청나게 짧았고 왜 그런지 주변보다 높게 설계되어 균형과 사격에 신경을 곤두서야 했다. 말레지아 무슨무슨 소수민족들이 모여서는 마을에서 만난 넘 화장실에 갔더니 깊이 약 30~50cm의 구덩이가 있었다. 수십미터에 달하는 우리나라 절간화장실과 참으로 대조되는 깊이지 아니한다. 일을 보고 있는데 저쪽에서 검둥개 한마리가 희죽거리면서 나를 본다. 물론 녀석은 내가 화장실에서 나오자 슬슬거리고 들어갔고....-_-;; 해양연구소 .. 2004. 8.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