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토끼1 역사는 반복되고 지난 몇 주간 여러 인간들이 우리집에서 기거하거나 방문한 관계로 집안 꼴이 말이 아니다. 일부 물건은 도저히 찾을 수가 없고, 산적한 청소거리에 며칠간 손을 놓고 있는 상태다. 나중에 마음과 정신이 정리되면 포스팅을 올리죠. 암튼 이런 비정상적인 상황에서 호주 토끼들과 대화를 했다. “알간? 어짜피 개발은 (내가 원하는대로) 이런 방향으로 진행되어야 함” “글세… 좋은 것 같기는 한데 마음이 잘 안움직임” “아아, 솔직히 이게 유일한 옵션이라구!!” “그렇다면 말이야…” 하면서 녀석들은 자신들의 두려운 마음을 풀어줄 회의를 제안했다. “그래, 니들을 이해함. 그런데 말이야….“ ”응? 무슨 문제라도 있어?“ ”그 회의 바로 다음 주에 다른 호주 토끼들과 회의가 있는데 혹시나 같은 주에 할 생각은 없어?“.. 2023. 10.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