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작업1 봄양의 첫 해상 나들이(?) (지난 주에 우리 회사 막내인 봄양이 난생 처음으로 해상근무를 마치고 왔습니다. 봄양은 어떤 느낌이었을까 생각하면서 써봤습니다. 그냥 재미로 봐주세요) 안녕하세요. 현재 쥬니어 지올로지스트인 봄입니다.그러니까 그게 올 해 봄이져. 우리 팀장인 미스터 킴이 다가오더니 이렇게 말을 하더군요. “자자, 봄아 너도 해상 근무를 할 수 있으니 HUET (헬리콥터해저탈출훈련)이랑 BOSIET (해상기본안전훈련)을 받아야 한단다” 이 덕분에 붕타우 훈련소에서 3일 동안 방독면 쓰고, 불끄고, 물에 빠지고, 물속에서 허우적거리고, 헬기 모형에서 탈출하고 등등 죽을 고생을 했답니다. 겨우겨우 자격증을 따서 돌아왔더니 정작 미스터킴은 암 얘기도 없이 일만 죽어라 시키더군요. 흑흑흑-다른 오빠들이 돌아가면서 (심지어 미스터.. 2015. 9.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