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트 비어1 호치민에서 맛보는 크래프트 비어 요사이 시도 때도 없이 비가 옵니다.아까 오후에도 미친듯이 뿌리더니 지금도 불빛이 그러니까 천둥이 번쩍거리면서 "앞으로 엄청나게 쏟아부을 것임이야" 라고 미리 경고를 하는군요. 암튼, 이런 이유로 인해서 밤마실 그러니까 시내를 걸어다니다가 맘에 드는 바에 앉아서 맥주를 홀짝거리는 그런 행위를 거의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네네, 저는 개인적으로 차타고 술집들을 이동하는 행위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답니다. 오늘도 비를 피해 집에와서 바나나를 먹고 있는데 친구녀석이 채팅을 걸어왔습니다.결국 녀석 이야기의 주제는 - 요사이 한국에서 크래프트 비어에 빠졌다- 너는 우울한 베트남에 살고 있으니 타이거 맥주나 바바바(333) 맥주나 마시고 있겠지- 빨리 선진국으로 돌아오렴 뭐 이 정도였습니다. 귀찮아서 녀석에게 말을 .. 2016. 10.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