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사람1 주변 인간들 이야기 (일본편) 지금 베트남 모모 회사에서 일하는 녀석에게서 지난주에 전화가 왔다. 나름 즐거운 일본 여자애인데 성격도 털털하고 술도 좋아하고 외모도 털털하다 -_-;;; "오오 나 일본에 휴가로 들어가" "그래? 잘 갔다가와. 글고 올적에 그 뭐냐 인사하는 고양이 하나 사다줘" "응? 특이하군. 알았어. 하나 사다주지" "고맙쥐" "근데근데" "응?" "나 이번에 인천공항 들려서 가는데 인삼이랑 김 사고 싶거든? 그래서 조언을 좀 해줘" "아 인삼은..... 김은..... " "그래? 글면 깎아달라고 해도 될까나?" "면세점에선 글쎄.... 한 번 시도는 해바바" "오우케이" 그리고 오늘 채팅을 하는데... "오오!!! 나 좋은 물건 산 것 같아. 고마와" "뭘?" "결국 니 조언대로 흥정을 해서 물건값을 깎았다고!!.. 2007. 4.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