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삿짐1 이삿짐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두바이에서 붙인 이삿짐이 아직도 도착하지 않고 있습니다.네, 그런 것이죠. 두바이와 베트남 사이의 교역량이 그리 많지 않은 것입니다.게다가 제 추측이지만 이러한 상황에 느릿느릿하고 무책임한 중동의 두바이 항구에서 느릿느릿 선적이 되었을 것이고, 중간중간에 뭐랄까 인도랄까 그 엇비슷한 항구들을 들려서 약간은 구식이고 비효율적인 통관과 하역/선적을 반복하면서,어찌어찌 베트남쪽으로 짐이 향하고 있는 그런 상황이겠지요. 덕분에 지난 1월말부터 지금까지의 생활은 베트남에 올 때 가방속에 넣어서 온 기본적인 옷가지 등등과 아파트에 있는 기본적인 가구와 세간살이들로 어떻게든 꾸려나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물론 엇그제 수퍼가서 밥솥을 하나 구입하기는 했습니다. 이렇게 쓰고 나니, 마치 하루하루가 도전과 응전의 연속일 것.. 2014. 3.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