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다고1 나는 내 생의 주인공인가? 금요일 아침에 일어났는데 목이 아프면서 근육통이 있으면서 동시에 열이 났다.이건 누가 봐도 감기가 분명했지만 금요일은 접대가 있는 관계로 양복을 떨쳐입고 빈 속에 감기약을 먹고 출근을 했다.오후가 되자 증상이 심해진다. '아, 오늘 접대하면 죽었네' 생각이 들때즈음 하나님이 보우하사 님하들이 접대를 받기 싫다시면서 갑자기 스케쥴을 변경했다. 평소 같으면 '아아- 공무원 시끼들' 했겠지만 몸 상태상 기뻤다 (단순-) 집에와서 된장찌개에 소시지를 구워 저녁을 먹고 (아프면 잘 먹어야함) 도무지 떨어지지 않는 열을 잡기 위해 얼마전 영양제를 구입한 동네 약국으로 갔다. "저기여-""(앗- 지난번에 영양제를 사간 외국인이군!!) 넹?""열이 나고 감기인듯""아아- 이거" 하면서 타이네롤을 내민다. "아아아- 이.. 2015. 7.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