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프로 111 아이폰을 새로 사게 된 사연 요사이 새로운 환경에 허우적거리고 있답니다.뭐 예상은 했지만 예상을 했다고 상황이 저절로 나아지는 것이 아닌 것이죠.늙어서 무슨 고생인가 싶기도 하고 뭐 그렇습니다. 암튼 새로운 조직에 몸을 담기 시작하자 이것저것 요구하는 것들이 많습니다. "그러니까, 통장 사본을 보내주세여""이멜 주소는 뭘로 하면 좋을까여""여기 시스템 매뉴얼이랍니다""자자 페이퍼리스 오피스용 태블릿이니까 잘 관리하세염" 등등의 일들을 하고 있는데, "아아, 팀장님 이상하게 팀장님 휴대폰 번호가 시스템에 인식이 되지 않고 있어여""그럴리가여?""글세말이에염. 도데체 왜 그러지? 허억-""왜 그래?""설마....." 라고 직원은 이래저래 돌려서 이야기를 했지만 주제는 어떻게 울 회사에 입사를 하면서 경쟁 통신사를 이용하고 있냐는 것이었.. 2019. 12.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