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1 미래의 계획을 생각하다 그러니까 나름 오래 살던 곳을 막상 떠나려고 보니 이래저래 환송회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아아- 간이 쉬질 못하고 있어여 -_-;;;;) 어제도 지금은 말레이지아에 있는 녀석이 베트남에 왔다가 내 소식을 듣고 전화를 하는 바람에 음주를 하고 있는데 옆에 지난 번 작업할 때 컨설턴트로 고용할까 했다가 결국 무산된 녀석이 아는 척을 합니다. "아아, 잘 지내고?""아아, 이제 베트남하고 작별이지""그래? 나도 그럴 뻔 하긴 했는데....""근데?" 하면서 녀석이 위에 보이는 명함 2개를 내밉니다. "이게 뭐야?""아아, 그니까 (왼쪽에 있는) 이건 말이지 내가 붕타우에 바를 냈다고. 가기 전에 한 번 들려""으응""글고 (오른쪽에 있는) 이건 바도 하면서 컨설턴트 일도 계속하니까 혹 필요하면 이쪽으로 연락을.. 2018. 5.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