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화이트1 오늘도 봄양은 씩씩하다 지난 달이었다.집에 있는 맥북 화이트가 켜지지 않는 것이다. 그러니까 작년에 하드와 램을 업그레이드 한 녀석이 켜지지도 않고 어떠한 동작에도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 결국 회사엘 가지고 와서 봄양을 불렀다. "봄아, 이거 봐봐봐""뭔데염?""이게 그니까 1년전에 한을 통해 업그레이드 한 녀석인데 작동을 안한다구""글쿤여""그니까 아직 보증기간이 있으니 수리한 회사에 연락 좀 해줘. 부탁""넹" 하고 봄양은 맥북 화이트를 들고 갔고, 나는 이런저런 일들도 바빴다. 그리고 4월초가 되었다. "봄아""넹""그니까. 내가 갠적으로 부탁한 흰둥이는 어찌되고 있어?""아아, 그거여. 문제점을 파악하는데 시간이 걸린대여""아무리 그래도 몇 주가 지났으니 한 번 확인해봐봐""넹" 봄양은 전화를 몇 통 걸더니 "그게여. .. 2018. 4.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