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 에어1 맥북 에어가 10년이 되었단다 오늘 인터넷을 돌아다니다 보니 '맥북 에어가 그러니가 맥에어가 세상에 나온지 10년' 이라는 글들이 많이 보인다. 그러니까 이 세상에 맥에어는 2008년 1월에 스티븐잡스가 서류봉투에 담아서 소개하면서 데뷰를 했다. (아, 그 장면.....) 그리고 2010년말에 내 손에 들어왔다. 그리고 2018년을 맞이한 지금까지도 내 옆에서 사진들을 관리하고, 음악들을 관리하고, 일정을 관리하고, 연락처를 관리하고, 블로그 글을 쓰고 그림을 수정한다. 뭐 이제는 조금 느려졌고 이런저런 기능들이 제한을 받지만 출장을 가고, 여행을 갈 때 딱 하나 챙기는 컴퓨터의 위치는 바뀌지 않고 있다. 그리고 10년 동안 세상에 나왔던 맥에어는 아마도 더 이상 애플이 생산을 하려는 것 같지 않은 상황이다. 조금은 서글퍼지기도 하고.. 2018. 1.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