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찮아1 집 없는 설움 흑흑- 왠 모르는 번호가 자꾸 전화를 시도합니다. 네네, 당근 받지 않았죠. 그러나 지치지 않는 마음이 가상해서 받아봤습니다. "아아, 저 주인집인데여" "네네" 그러니까 내 폰에 저장되어 있던 주인 아저씨가 아니라 아줌마가 전화를 한 것이다. -_-;;;; "그게여. 저희가 지금 살고 계신 집에 들어가야 할 것 같아서여 (방을 빼줘야 겠어)" 생각을 해보면 내가 들어오고 올라간 전세값이랄지 등등을 고려하면 비록 2년을 더 있을 수 있으나 이런 식으로 직접 들어오시면서 방을 빼게 하는 것이 이득일 것이다. 지금 주인집이 살고 있는 아파트도 이 집에서 멀지 않는데 아이들 학군을 이야기하시는 것을 보면.... 으음..... 그리하여 나름 정이 든 간만에 서울에서 첫번째 집에서 이사를 하게되었습니다. 뭐 아직은 시간.. 2021. 8.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