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1 커피 마시는 이야기 베트남에서 근무할 적에는 아침에 출근하면 커피 아줌마가 유리잔에 한 가득 커피를 가져다 주었기 때문에 별 선택의 여지가 없이 커피를 마셨었다.뭐 나름 아줌마의 고민의 흔적인지 커피도 괜찮았고 말이다. 그러다가 한국에 오자 각자 탕비실에 가서 주로 막내가 내려놓은 커피를 따라 마시는 분위기다.처음에 막내는 너무나 연하게 내리는 경향이 있어 설득과 교화(?)로 이젠 어느정도 진하기가 조정되었다. 얼마전 포스팅에서 "아아, 밀크티에 빠져서 지낸다구" 정도에 글을 쓴 적이 있기도 하지만 커피와 차는 각각 몸이 요구하는 시간이 다르다고 할 수 있다.주로 아침에는 커피를 오후에는 차를 마시는 편이다. 암튼 이런 커피 상황에서 연락을 받았다. 내용인 즉슨 "그게 형님 악덕 자본주의자들에게 착취를 당하는...""울 나.. 2019. 3.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