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구분1 개인적인 것과 공적인 것 가끔 블로그를 하다가 보면 "신문 기사를 믿고 당신네 주식을 구입했는데 망했어요" 라든가 "도데체 ㅇㅇㅇ 사건의 진실은 뭔가요?" 등등의 질문을 받고는 합니다. 뭐 다들 다급하거나 한 상황은 이해를 하지만서도 누누히 말씀드리지만 이 곳은 '개인적인' 블로그 입니다.그러니까 마치 간만에 휴일날 이쁘장한 강아지 한 마리를 데리고 공원에 가서 와인 한 잔 하면서 강아지에게 헤헤거리면서 귀여운 짓을 하고 있는데 "이거보라구요. 이번에 다른 부장이 올린 보고서 47페이지에 대한 의견을 말하라구요" 뭐 이런 식의 질문을 받는 느낌입니다. 솔직히 울 회사는 주식도 없고 (도데체 어디서들 사시는 겁니까?), 제 블로그를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언제나 근무환경이 변방의 북소리이고 (아아- 사장님 보직에 불만은 없어여. 단.. 2018. 3.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