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약1 감기의 시간은 상대적이다 결국 지난 주에 감기에 걸려 회사를 하루를 빼먹었음에도 불구하고 (병가가 아닌 월차를 사용한 착한 김부장) 주말이 시작된 금요일 저녁의 상태도 별로 좋지 못했다.약을 먹어야 하기 때문에 (그것도 한 웅큼) 저녁을 차려먹고 (식욕은 줄지 않는구나 -_-;;;) 잠깐 티비를 보다가 약을 먹었다.그리고 눈을 뜨니 새벽 1시.옷을 벗고 침대에가서 다시 눕자마자 기억이 없다. 강한 햇볓과 미친듯이 울어대는 새소리에 (이것들이 내집 베란다가 무슨 격투기장인줄 안다) 일어나서 모닝빵과 커피로 아침을 하면서 정신을 차리고는 식후 30분에 약을 먹었다.빨래를 돌리고 대충 집을 치우고 (주말에 이걸 안하면 다음주에 큰 문제가...)이메일들을 읽고 답장을 하고기억이 없다. -_-;;;; 정신을 차리고 보니 벌써 오후2시.잽.. 2017. 8.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