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렛1 난 아날로그가 싫다 블로그를 돌아다니다가 (흐음- 요사이 RSS에 빠져있다) 윈도우 비스타에서 사용되는 태블릿에 대한 글을 읽었다 (주소). 뭔가 압력을 감지해서 글도 쓰고 커멘트도 넣고 아이디어 노트처럼 쓸 수 있다는 내용이었다. 뭐.... 말하자면.... 난 싫다. 이게 그러니까 점점 노트북이 진짜 공책처럼 변하고, 컴퓨터도 마음대로 손으로 찍찍 그리거나 글씨를 써넣는 그런 세상이 되는 것 같은데, 난 싫다. 왜냐하면 악필이기 때문이다. -_-;;; 가독성은 결단코 떨어지지 않지만 (오히려 대부분의 사람들이 쉽게 읽는다) 글씨의 모양이 이쁘지 않기도 하거니와 나는 글씨 쓰는 속도가 무지하게 느려서 내 생각을 손이 따라가주지 못한다. 키보드라면 대충 생각하는 것과 비슷한 정도로 (물론 이것도 좀 느리지만) 글을 칠 수 있.. 2007. 3.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