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커즈1 삶의 지혜 솔직히 지혜없는 삶을 영위하는 나로서는 뭐 대부분 "당신은 30 몇년정도 살면서 지혜로 줄만한게 없냐?" 라는 식의 질문을 받으면 당황하거나 상대를 무시할 수 밖에 없다. 그렇지만 오늘 생각난 삶의 지혜 하나는....스니커즈에 관련된 것이다.뭐랄까 여자친구나 어머니처럼 죽기아님 살기로 선물을 사야되는 관계가 아닌 수 많은 관계들 중에 하나가 "당신이 여기저기 다녀왔으니 뭔가 다오" 하는 표정을 지을적에 스니커즈를 주면 된다는 것이다. 예를들어, "흠흠 판티엣은 즐거웠나요?" 옥이가 묻는다"자 여기 선물 from 판티엣""이게 뭐야 스니커즈자나요?""그래 판티엣에서 사온거야""아니 판티엣까지 가서 스니커즈를 사와요?""왠지 판티엣 바닷가 냄새가 나지 않아? 넣어둬""흥. 암튼 특이해" 물론 스니터즈를 판티.. 2005. 9.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