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들1 토끼네 회사 이야기 다급한 얼굴로 토끼들이 모여들고 있다.오늘의 주제는 '배신자를 처단하자' 비록 토끼들이 결속력이나 충성심은 좀 약해도 뭐랄까 적어도 이 '배신'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강한 반응을 보여야 한다는 것을 그들의 본능이 말하고 있는 것이다. 심각한 얼굴의 갈색토끼가 말한다. "도데체 어떻게 된 일이야?" 상기되고 약간은 비굴한 얼굴의 흰토끼가 대답을 한다. "그게... 이번에도 역시나...""또 검은 토끼 녀석의 실수냐?""그넘은 원래 조직을 알기를 토끼똥같이 생각하는 넘이라서...""하아- 역시나 그 넘이... 하지만 자네 토끼똥 같다는 표현은 좀...""네, 명심하겠습니다. 저도 모르게 흥분을해서" 이러고 있는데 어제 즐거운 밤을 보낸 검은 토끼녀석이 흥얼거리면서 들어왔다. "뭔 일 있어?" 그러자 일제히 .. 2007. 2.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