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두집1 새 도시와 만두이야기 만두라는 녀석은 왠만한 아시아권에는 대충 이런저런 형식으로 다 있는 물건이다.각 나라는 나름대로의 방식으로 만두라는 녀석을 발전시켜온 까닭에 왠만해서는 다 맛있는 (개인적인 기준이죠) 녀석이다. 작년에 한국으로 들어오면서 희망이 하나 생겼었는데 바로 '아아, 맛난 만두를 먹을 수 있겠군' 이었다. 그러니까 집에서 만들어서 만두국을 끓이는 만두가 아니라시장이나 만두가게에서 설설 끓는 증기로 익혀낸 그런 왕만두, 김치만두 뭐 이런 녀석들 말이다. 그렇게 새 도시에 산지 꽤 되었고 집 근처로부터 시작해서 나름 유명하다고 하는 집들을 찾아서 만두를 먹어왔다.그런데,이게 영- 아닌 것이다. 나름 유명하다고 한 집도 그냥 평타 정도라고나 할까나 그런 느낌이다. 혹시나 내 입맛이 변한 것은 아닐까하고 어머님 댁 근처.. 2019. 2.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