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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 싶은나 갈 수 없는 곳 어디냐? 라고 물으신다면.... 결단코 이북이나 뭐 이런식으로 정치적인 이유로 못가는 그런 곳은 아니고, 또 뭐냐 이젠 미성년자는 아니니까 성인전용관이나 그런 곳을 말하는 것도 아니다 (하기사 성인전용관이란 곳은 한번도 안갔군 -_-;;) 바로 링크에 걸려있는 사이트다. (요기) 도무지 이 사이트의 용량이 얼마나 큰지 몰라도 베트남에서는 절대로 들어가지지 않는다. 뭔가는 한시간 내내 받아내는데 흑흑,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는 것이다. 뭐냐 뭐 궁금해 죽어가고 있다. 귀여운 Ase양의 사진을 보고프다 흑흑흑- 망할넘의 베트남 인터넷 환경. ======================= Ase Wang은 싱가폴 출신의 모델로 지금은 주로 태국에서 활동한느 듯한 간만에 바뀐 이상형.... 부끄 ^^;;
사이트 이동했어요 잘 다녀왔습니다 아이고 싱가폴 세일에 걸려서 엄청나게 저질러 버리고 왔다지요. 흑흑- 이제부터 뭘 먹고 살지 깜깜합니다. 모두 즐거운 6월 보내세요. 그/리/고/ 이사갑니다. 이사가는 날짜는 언젠가 여기 접근했는데 안뜨는 그 날입니다. 무책임 -_-;;;;; 그리고 주소는 위쪽을 참고해주세요. 새 페이지가 여는 날은.... 그러니까 이 페이지가 닫히는 날입니다. 역시나 무책임 -_-;;;; 또 하나, 사진 겨우 하나 업데이트 마쳤습니다. 물론 놀러갔다온 사진 올리기 위한 사전작업입니다. 늘 즐겁게 즐겁게
노르웨이 조크 - 노르웨이 숲과는 관계가 없음 노르웨이의 추위 어느 노르웨이 사람이 게시판에 올린 글 +15°C / 59°F 노르웨이에서 이보다 더 따뜻해질 수는 없으므로 여기에서 시작한다. 스페인 사람들이 겨울 코트를 입고 장갑을 끼기 시작한다. 노르웨이 사람들은 밖에서 썬탠을 한다. +10C / 50°F 프랑스 사람들은 히터를 켜기 시작하지만 별로 소용이 없다. 노르웨이 사람들은 정원에 꽃을 심는다. +5°C / 41°F 이탈리아 자동차들은 시동이 안 걸린다. 노르웨이 사람들은 컨버터블을 타고 드라이브를 한다. 0°C / 32°F 증류수가 언다. 오슬로 피요르드의 얼음이 조금 두꺼워진다. -5°C / 23°F 캘리포니아 사람들은 추위때문에 죽기 직전에 이르른다. 노르웨이 사람들은 겨울이 되기 전의 마지막 바베큐 파티를 연다. -10°C / 14°..
Bluetooth in Vietnam - 미성년자는 삼가해주셈 어제는 모모팀장님이 떠난다는 핑계로 뜯어먹는 날이었다.일차로 돼지갈비에 소주를 뜯고나자 치사한 이 인간이 집으로 갈차비를 하는 것이다. "아저씨 장난처여?""이넘이 갈참이라고 무시를...." 결국 회유와 윽박으로 2차를 갔다.당근 내가 돈을 안내는 관계로 이쁜 언니야들이 모여있는 비싼 술집엘 갔다. 후후후-간만에 갔더니 사장이 난리다. "아우- 요사이 왜 안와여""왠일인지 요사이는 접대할 인간들이 안오넴""저번에 그 사건 때문인가?""글쎄요" 암튼 같이 간 사람들이랑 한 잔 하면서 이런 저런 얘기를 하는데 옆에 있는 여자애가 휴대폰을 보여준다. "이거봐염. 사진 잘 나왔져?""오오 귀엽다. 이 사진 내 모발로 보내바바. 나도 칼라로 바꿨지""휴대폰 줘 바바염""여기""허억~ 이런 구형을.... 게다가 노..
새로온 직원 놀려먹기 "오옷 쟤는 누구야?""얼마전에 새로 온 직원이라구요""엥? 왜 난 몰랐지?""그 때 놀러가있었자나염""그런가?" 울 회사는 나름대로 굴지의(?) 잘나가는(??) 회사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경우 다른 회사에서 경험을 쌓고 어느 정도 능력을 인정받으면 apply를 하는 경우가 많다. (참고로 옥이도 그런 경우다)대부분 조그만 베트남 회사나 조그만 외국계 회사에서 근무하던 사람들이 많다. (참고로 옥이는 열라 잘 나가는 회사에 있었다. 근데 왜 울 회살 왔을까나) 울회사는 일단 위치가 베트남 최고의 오렌지족들이 모여노는 그런 곳에 위치하고 있고 (오오 금요일밤~), 일단은 다른 회사에 비해 월급도 많고 기타 복지후생이 빵빵한 관계로 (한국인 제외 T_T) 새로 특히나 여직원이 들어오면 티가 팍팍 난다. 일단은..
책 한권을 놓고 하는 생각 어머님이 하루키의 어둠의 저편을 보내주셨다. 봉투 안에는 달랑 책 한권만 들어있고 어떠한 글이나 편지 따위는 없지만 아마도 얼마전에 깜빡 잊어버린 내 생일에 대한 선물일 것으로 추정한다. 오래간만에 '한글로 쓰여진 책'을 받으니 딴은 기분이 좋다. 요사이 이루어지고 있는 대부분의 독서는 PDA를 통한 일종에 전자글자를 통해서이지만 아직은 모니터가 활자의 해상도를 쫒아가지 못했다던가 눈이 덜 피로하다던가를 넘어서 책을 넘기는 그런 즐거움에 잠시 젖어봤다. 예의 하루키의 숨이 느껴졌지만 으음 한 단계를 올라갈 시기일수도 있다는 생각을 했다. 책의 앞쪽에는 '하루키 문학 25년만의 획기적인 전환을 알리는 작품'이라고 쓰여 있지만서도... 하/지/만/ 내용과 상관없는 얘기는... 책이 너무 화려하다는 것이다. ..
인생은 역시 티비가 그렇습니다. '안녕 프란체스카'에 완전히 중독되었습니다. "즐겨" 라든가 "미안" 이란식의 대사를 떠들고 다니면서 낮에는 수면부족으로 죽어가고 있습니다. 오늘 23편까지 주문했으니까.... 아아 오늘밤도.... 암튼 감동입니다요.
사이공 휴일 - 2005.7.17 ( 토요일 ) 모모회사 주최 골프대회였다.원래 대회는 출전하지 않지만 (사실 누가 이런 실력을 가지고 출전한단 말인가 -_-;;) 이번 대회는 그 성격이 나와 딱 맞는 그런 대회여서 출전을 결심했다. 금요일날 술도 1차만 하고 충분한 숙면을 취하고 (이번 대회는 그 특성상 강인한 체력을 요한다) 골프장엘 갔다.등록을 하고 우리 조를 보자 약간 맛이 간다.경기방식이 텍사스스크램블인 관계로 솔직히 대회전체가 실력과는 상관없이 조만 잘 만나면 승리를 검어쥐는 그런 것이었는데..... 우리조는 죽음의 조였다. 도데체 나를 포함해서 골프에 신중이라든가 목표라든가 하는 것이 거의 없는 '랄랄라'하는 사람들만 달랑 모아놓다니....분명하게 특정팀에게 선물을 주겠다는 주최측의 강력한 포스를 느낄 수가 있었다. 암튼, ..
일상 드디어 일이 대충 끝나서 (솔직히 말하면 끝날리 만무하지만) 시간을 억지로 끌어올려서 잠시 태국과 싱가폴에 놀러갑니다. 겨우 일주일 쉬는데 아주 인간들이 난리군요. 주주욱- 배를 째고 이번 수요일부터 놀러갑니다요. 모두들 즐거운 한 주 보내세요
해먹을 구입했습니다 아래글을 쓰다가 오옷 기억이 났습니다. 얼마전에 메트로(우리로 치면 이마트져)에 쇼핑을 갔는데 조립식 해먹을 파는 겁니다요. 게다가 가격도 저렴한 20만동 (1만8천원)!!! 당근 당장 사다가 조립을 해서 거실에 비치를 했다죠. 뭐 모양이야.... 하/지/만/ 요사이처럼 가끔 시원한 바람이 부는 날이 있으면 베란다로 끌고 나가 맥주와 함께 흔들거리면서 바람이 불어오는 사이공강을 보고 있노라면.... 아아- 남자의 로망이 이런것이구나 라든지 이러니까 하루빨리 국력을 길러서 식민지를 만들어야돼 라든지 아아- 린보고 집에가라고 하지말고 옆에 앉아서 해먹좀 밀라고 할 걸 등등의 열라 부르조아적인 생각들이 떠오르더군요. 결국 진정한 부르조아적인 삶은 20만동짜리 해먹에 있었던 것입니다. 으음... 쓰고 나니까 왠..
마른 번개 치는 날 요사이 우기인 것을 절실하게 느끼도록 비가 열심히도 오고 있다. 한국의 비가 주룩주룩 인것에 비하면 영국비는 줄줄하고 베트남 비는 좍좍하는 형식이다. 갑자기 하늘에 위쪽에 까만 구름이 덮어서 하늘이 까만쪽과 하얀쪽으로 나뉘다가, 그 검은 구름들이 밑으로 떨어지는 형상을 보이면서 번개들이 치고 비가내리면, 앞쪽이 하얗게 변하면서 도무지 정신없는 소리를 낸다. 어제가 그랬다. 퇴근무렵에 찢어지는 천둥소리가 나면서 앞이 하얗게 비가 온다. 이미 물이 가득 차버린 도로를 달려서 집으로 향했다. 그런데 정작 내가 살고 있는 곳에는 비가 한 방울도 오지 않는다. 저녁을 먹고 해먹에 누워서 창문을 바라보는데, 계속 번개가 어디론가로 벼락치고 있었다. 이번에는 정말로 많은 번개가 땅으로 내려꽂힌다. 100개까지 세다가..
베트남식 커피 만드는 방법 베트남 커피 만드는 방법을 무려 12단계에 걸쳐 설명했습니다. 출처는 http://www.phuclong.com.vn입니다. 한 번 보시고 멋진 베트남 스타일 커피를 즐기세요. 아무리 Phuc Long이 이렇게 선전해도 역시 최고의 커피는 바로 Trung Ngyen입니다!!! (개인적인 선입관 -_-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