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1874) 썸네일형 리스트형 Walking on Sunshine - Katrina & the Waves 어제 영화를 보다가 갑자기 떠오른 음악이다.뭐 그 영화에서는 이 음악이 나오지는 않았는데 꼭 이 곡의 느낌이 났고,오랫동안 잊고 지내던 한때 좋아했던 음악이 붕붕 느껴져서 인터넷에서 노래를 찾았다.80년대 음악은 저작권이 없어졌는지 정말 1초도 안돼는 순간으로 찾아졌다.으음...뭐야 이런 예전 노래가 갑자기 듣고 싶어지고....늙은건가. Walking on Sunshine I used to think maybe you loved me, now baby I'm sure.And I just can't wait till the day when you knock on my doorNow every time I go to the mailbox, gotta hold myself down'Cause I just ca.. 여자용 PDA 고르기 전화를 받았다. 다짜고짜 "이거봐 당신 PDA를 사용하고 있지?""아아 판다군이라고...""좋았어. 나 하나 사려고 하는데 추천을 해바바""아아 그니까... 일단은 한글의 문제가 있고, 이게 휴대폰이 되는 녀석도 있고, 네비게이션이 되는 녀석도 있고.... 운운....""다 필/요/없/어/ PDA 고유기능만을 원한다구. 나한테 이런저런 기능..... 불가능이야!!""아아, 알았어. (뭐 녀석 기계치다) 글면 내가 몇가지 추천해서 이멜로 보낼께" 다음날 채팅을 걸어왔다. "이거봐. 잘 모르나본데 난 여자라구""알아""그런데 이런 공업용 기계 같은 디자인을 소개시켜. 주글래?""왜 iPaq이 싫어? 판다군도 말하자면 iPaq이야""시러시러. 꼭 니네 학교같은 이미지야. (뭐냐 -_-*)""하아- 우리나라에서.. 태풍 이야기 업데이트 아침에 걍 지나가는 얘기로 썼던 태풍의 피해가 상당하군요. 일단 붕타우 지방에서 10명이 사망을 했고, 현재 붕타우까지 가는 길이 일부 유실되었습니다. 붕타우행 페리도 운항중지 상태랍니다. 내일부터는 다닌다고 하는데.... 붕타우 시내에서 찍은 사진을 보니까 나무들이 뽑혀서 넘어지고 수 많은 지붕이 날아갔군요. 헬기장에 헬기들도 피해를 입어서 당분간 현장인원 교대가 힘들 것 같다는군요. (불쌍한 넘들) 나 아는 모모회사는 어제 태풍에 날아온 코코넛에 유리창이 맞아서 깨지면서 엄청난 비가 들이쳐서 사무실이 완전히 엉망이 되었답니다. 날아다니는 코코넛이라.... 살벌하군요.... 아직까지 붕타우는 전화도 안돼고, 휴대폰도 10번정도 시도해야 한 번 걸리네요.... 덕분에 이번 주말로 예정된 우리팀 MT는 연.. 태풍이 상륙했습니다 아침에 확인을 해보니까 태풍이 상륙을 해서 붕타우를 일단 쓸고 호치민으로 빈둥거리면서 오고 있다고 하더군요. 덕분에 붕타우에 있는 우리 창고는 지붕이 없어져 버렸고, 오늘 호치민 날씨는 흐리고 바람 불고 비오고 등등입니다. 이런 이유로 아침에 일어나기가 힘들어서 지각을 했다져 -_-;;; (사장님 죄송혀유) 이번 태풍의 이름은 두리안입니다. 간만에 남쪽으로 오는 태풍인 관계로 이쪽에는..... 아무런 대비책이 없습니다. 하아- 혹시나 건기라고 맘놓고 관광온 분들은 당황하시겠군여. 이건 특수상황입니다. 암튼 오늘은 조심!! 왜 PDA를 사용하는가? 나의 경우 우리나라에서는 그닥 인기가 없는 PDA를 96년도부터 꾸준하게 사용하고 있는 내게 주변에서 PDA를 구입해볼까 하는 사람들 몇몇이 요사이 내게 PDA 와 관련해서 질문들을 던졌다.이게 모두 다 요사이 급 부상한 Palm z22 때문이다. 나도 이걸로 바꿀까....솔직하게 내가 PDA를 사용하는 이유를 한 번 생각해봤다. 뭐 일단은 PIMS (personnal information management system)의 역할이다. 기본적으로 모든 연락처와 인맥관리를 판다군 (내 PDA 의 이름)을 통해서 한다. 단, 모든 연락처를 PDA에 저장해두는 센스를 발휘해야 하는 것 같다. 그러니까 회사쪽 연락처는 PDA에 저장하지만 개인 연락처나 해외 여행중에 얻은 연락처는 따로 관리하면... 큰 기쁨이 없다. '모.. 하노이 출장과 포스터걸의 귀환 수요일 아침에 일어나자 정말로 피곤했다.이런, 계산을 해보니까 어제까지 연 6일을 쉬지 않고 음주를 했다. 그것도 마아니...오늘 하루 회사를 쉴까 하다가 붕타우 출장을 가야된다는 것을 깨닳고는 허겁지겁 페리 터미날로 갔다. (사장님 이 충성심을 부디 알아주세요) 늦게 출발하는 바람에 겨우 배에 올라타고 붕타우를 갔다.잽싸게 일을 마치고 점심으로 맥주를 마셨다. 아아- 정말로 졸리다.오후에 잠깐 ㅅ사를 들려서 다음달 반입할 장비에 대해서 회의하고 바로 호치민으로 올라왔다. 넘 피곤해서 도무지 놀고 싶은 생각이 나지를 않았다.호치민으로 올라오는 배속에서 한참 쿨쿨거리다가 메시지를 받았다. "타다- 지금 호치민에 있음. 오늘 맥주쏘면 공짜로 일을 봐주겠음. 안쏘면 앞으로 친구안함" 하아-영국에서 날아온 술친.. 이미지 관리의 중요성 내가 처음 베트남에 왔을적에 옥이한테 "옥아 나 오늘 저녁에 약속 잡아야 하는데 레스토랑 예약을 좀" 하면"어디로 할까염?" 하고는"아무데나" 하면 열라 화려한 장소에 싹싹한 종업원들이 대기하고 있으면서 나올때 '허억' 하는 정도의 비용이 나오는 곳으로 예약을 넣었다. 그러나 이후 내가 어떤 인간인지를 슬슬 파악하고 나서부터는 "옥아 나 오늘 저녁에 약속 잡아야 하는데 레스토랑 예약을 좀" 하면"어디로 할까염?" 하고는"아무데나" 하면 대충 에어컨 있을 확률은 20%, 종업원들이 영어를 알아들을 확률 15%, 지붕이 있을 확률 50%이며 나올적에 '후훗' 하면서 나오는 그런 곳으로 척척 예약을 한다. 어제도 "저기 안킴오이 (미스터킴 이라는 얘깁니다) 레스토랑 예약하는데...""근데?""그게여 한국사람들.. 브래드피트와 안젤리나 졸리가 호치민에 왔었답니다 옥이한테 들었는데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가 호치민에 왔었다는군요. 하루 밤 묵고는 아마도 캄보디아나 뭐 이런 나라로 갔답니다. 숙박은 호치민에서 가장 비싼 호텔인 (뭐 그렇죠) 파크 하야트에서 했고, 저녁은 Temple Club에 한 층을 전부 빌려서 열대의 정취를 즐겼다고 합니다. 의외로 털털한 성격인지 호텔에서 오토바이를 빌려서 브래드가 졸리를 뒤에 태우고 다녔다는데요, 문제는 호텔에서 빌려주는 오토바이라고는 대만제 스쿠터인 아틸라와 싼티가 나는 누에보였는데, 사진을 보니 누에보를 빌려서 다녔군요. 뭐 별 일 없는 호치민에 한참 수다거리를 주고 갔습니다. 저는 그날... 뭐 했더라..... 역시나 술 마시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뭐, 그들과 엮일리 없는... -_-;;; 암튼 그런 일이 있었답니다. 베트남 도시소개 - 반메투옷 (Ban Me Thuot) 반메투옷 / 부온마투옷 반 메 투옷(Ban Me Thuot) 혹은 부온 마 투옷(Buon Ma Thuot)이라고 불리는 베트남 남부 산악지대에 있는 도시입니다.닥락 (Dak Lak) 성의 성도입니다. 이 도시가 유명한 이유는 바로 베트남 최대 커피생산지 이기 때문입니다.베트남에서 젤로 유명한 (본인 생각에) 쭝 웬(Trung Nguyen) 커피가 바로 이 곳에서 나온다고 합니다.월남전때 폭격이 심했던 곳이라고 합니다. 당근 아직까지 가본적 없습니다. -_-;;;이 곳은 블로그에 글을 올리고 있는 것을 본 옥이가 (여기는 비밀은 없습니다) 굳이 소개를 해보자고 해서 올리게 된 도시입니다. 아- 뭐 잘 모르고 올리니까 혹시나 놀러갔는데 덩그마니 산골에 커피 농장 가운데 떨어지셔서 저를 욕하셔도.... 배째세.. 올해도 어김없이 그러니까 그 일의 시작은 금요일 아니구나 목요일 저녁부터였습니다. 이번에 회사에 일이 있어서 뭐랄까 약간은 상황이 서먹한 분위기가 되었습니다.문제는 그 중심에 본인의 의사와는 전혀 무관하게 제가 서있었다는 것이지요.평소에 '뭐 아무래도 좋아. 흥-' 하는 식의 인생을 살아온 사람이었기 때문에 저를 뭐랄까 정치적 이슈의 도구로 사용하는 그렇게 사용당하게 된 처지가 그리 좋지만은 않았습니다.정말 5년만 젊었으면 다 뒤집어 엎어버리고 싶었지만 그냥 양쪽에 찾아가서 적절한 수준의 위협을 하는 정도로 대충 상황을 수숩했습니다. 덕분에 새로온 소장 눈에는 완전히 벗어났다죠. 암튼암튼 결국 이런 상황들이 겹쳐서 뭐랄까 마음이 휑한 관계로 목요일에 아는 인간들을 그러니까 이번 일들을 전혀 모르는 주변에 술고픈 인간들을.. 베트남 도시소개 - 다낭 다낭 중부 최대의 상업도시이자 중심도시입니다. 한강(Song Han) 을 따라 아름다운 길이 펼쳐진 도시입지죠. 사람들의 기질 다낭 사람들을 많이 알지는 못하지만 맺고 끊는게 확실하다고 하다지요. 관광명소 대리석으로 이루어진 오행산이 유명합니다. 아아 점점 자료가 빈해지는군요. 아름다운 Lan Co 해변과 마을이 있습니다. 참고로 다낭에서 후에로 넘어가는 길인 하이반패스가 유네스코가 선정한 전세계 아름다운 길에 포함된다고 합니다. 바닷가에서 바로 구름이 걸리는 높은 고개까지 넘어가는 길입니다. 유명인 제가 가장 좋아하는 베트남 가수인 미땀(My Tam)양이 바로 다낭 출신입니다. 순전히 다낭은 이 이유로 도시 소개에 들어간듯 -_-;;; 음식점소개 - Creperie & Cafe 점심 먹으러 가기 좋은 프랑스 식민지풍 건물에 있는 끄레페 전문점입니다. 보통 우리나라 끄레페는 간식용이지만 여기는 식사용으로도 합니다. 분위기 좋고 직원들도 친절한 편입니다. 위치는 바로 노틀담 성당 옆에 길에 있습니다. 바깥쪽에 외국사람들은 주로 앉아서 놀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에어컨 빵빵 나오는 안쪽에서 점심을 즐긴다져. 저녁때는 아름답게 보입니다만... 역시나 저는 사진에 나오는 안쪽에서 놉니다. 더워요... 주소: 5 Han Thuyen Street, District 1 전화: +84 (8) 8299117 --------------------- (2018.2) 지금은 없어졌습니다. 이전 1 ··· 120 121 122 123 124 125 126 ··· 15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