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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9

간만에 주말에 정신이 들다 그 동안은 개인적인 일들이 많았습니다. 여기에서 회사에 일들도 많았다죠. 결국 블로그에까지 정신이 미치는 일이 없었습니다. 에이구 이게 뭔지 -_-a 이제 주변도 조용해졌고, 더 이상 회사에서 주말에 연락이 쏟아지지 않는 상황이 되었네요. 네네, 상황을 극복하거나 뛰어넘는 그런 초인은 아닌 것입니다. 교회가 끝나고 집으로 오는 길에 어제 산책하다가 구입한 상추와 고추 모종들을 위해서 흙을 사가지고 돌아왔습니다. 어제 그 꽃집 아줌마는 내게 줄기호박이라는 것을 팔고 싶으셨으나 우리 집에 호박넝쿨까지 올라가면... 네 포기했죠. 조금 있다가 모종들을 화분에 옮겨주고, 머리를 깍으러 나갔다가 오면 주말이 끝날 것 같습니다. 샐러리맨에게 있어 주말의 시간들이란 정말 빨리 지나가네요. 생각을 해보니 다음 주말에는.. 2022. 5. 1.
Always Connected 앞선 포스팅에서 썼다시피 어제부터 MacJournal이라는 프로그램을 다시 시작해서 블로그 글들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네, 언제나 처럼 뭐에 빠지면 정신을 못 차리고 시간을 보내고 있죠. 이번 주말은 아마도 이거 하다가 다 지나갈 것 같습니다. 이렇게 글들을 정리하고 있는데, 작성한 정확히는 블로그에 올린 날짜와 시간들이 어떤 포스팅들은 전혀 맞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내용은 분명히 주말에 뭔가를 했었는데 정작 올린 타이밍은 수요일 이라든지, 분명히 주중에 있었던 일인데 주말에 포스팅이 되어있습니다. 뭔가 티스토리의 DB 문제일까 생각을 해보기도 했지만 그 글을 쓰던 당시 환경이었다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러니까 지금은 집이던 놀러가서이던 어디던지 인터넷에 연결이 되어있고, 드롭박스.. 2021. 2. 20.
사이공 주말 블로그의 미래 이 블로그의 역사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네네, 뭐 굳이 관심이 있으실 필요따윈 없습니다 -_-;;;) 이 블로그는 주인장이 처음 사이공에 살던 시절에 시작되었습니다. 더 정확히는 그 당시에 홈페이지 시스템에서 블로그 시스템으로 갈아타면서 Saigon Weekend라는 이름을 지었었죠. 이 후에 사이공을 떠나서 살게되었고 이 블로그는 폐쇄되었다가 두바이에 살던 어느 날 백업 파일을 발견해서 티스토리에 부활을 시켰습니다. 당시 부활은 시켰지만 업데이트는 없이 지내다가 주인장이 다시 사이공에 살게 되면서 지금까지 이 블로그를 메인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이제 다시 사이공을 떠날 시간을 앞두고 이 블로그의 미래에 대해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블로그 제목이 '사이공 주말 이야기' 이니 만큼.. 2018. 5. 30.
주말을 맞이해서 블로그를 정리했답니다 그러니까 주말 어짜피 별로 할 일도 없었기 때문에 내내 침침해지는 눈을 비벼가면서 블로그를 정리했습니다.그러니까 이 블로그의 전신은 html과 cgi를 사용하는 홈페이지 였고,이후에 도메인을 유지하면서 태터툴즈라는 블로그 형식으로 운영하다가,베트남을 떠나면서 완전히 날려먹었다가 (그땐 마음이 그랬었죠) 두바이에서 백업파일을 찾아서 티스토리에 블로그를 만들었고, (그렇지만 업데이트는 하지 않았습니다)그러다가 베트남에 다시 발령을 받으면서 블로그를 부활을 했고, (그러니까 새로 포스팅들을 올리기 시작했습니다)얼마 전에 오랬동안 사용했던 스킨을 변경했습니다. 이런 일련의 과정들을 겪다가 보니 - 현재의 블로그와는 맞지 않는 포스팅- 이제는 너무나 오래되서 현재의 베트남 사정과 맞지 않는 포스팅- 이런저런 이동.. 2018. 2. 5.
이전 포스팅들의 링크들 오늘 문득 이 블로그에 아주 예전에 썼던 포스팅을 몇 개 읽었다. 뭐 생각하고 사는 것이 조금도 나아지지 않았다는 당연한 사실과 함께 이전 포스팅들에 있던 아주 많은 링크들이 더 이상은 유용하지 않다는 사실을 알게되었다. 하기사 이제 더 이상 아무도 PDA라는 기계를 사용하지 않고,어떤 연예인은 더 이상 활동 없는 삶을 살기도 하고,작은 한국의 사이트들은 문을 닿기도 한 결과다. 그리고 이 블로그의 첫 포스팅이 뭔가 궁금해서 가봤더니 정작 첫 포스팅은 이 블로그가 아니라 예전에 홈페이지로 운영할 때 사이트 이름인 LLZW 라는 단어를 설명하고 있다.이건...그러니까 처음에 이 블로그는 홈페이지 형태로 운영되었고, 실제 글들은 html이나 CGI 를 이용해서 올려졌었다.이 후에 홈페이지에 태터툴즈를 깔고 .. 2017. 10. 5.
블로그를 유지하는 것에 대하여 요 며칠간 '티스토리 블로그에 초대해주세요' 라는 요청을 몇번인가 받았고, 물론 초대장이 있던 나는 순순히(?) 초대를 해준 일이 이 있습니다. 그리고 나서 그 동안 내가 보낸 초대장으로 만들었던 블로그들을 슬슬 구경해봤습니다.역시나 대부분은 개점휴업 상태이거나 포스팅을 다 지워버리고 유령블로그로 되어 있습니다. 솔직히 '앗!! 이럴수가!!!' 라고 놀라지는 않았습니다. 아주 많은 경우 나름 오랬동안 블로그를 유지한다는 것은 상당히 힘든 일입니다.신변잡기적인 글을 올리다가 보면 소재에 한계가 다다르거나,특정 주제의 내용을 올라다가 보면 소재에 한계가 다다르거나,별 생각 없이 블로그를 개설했지만 소재에 한계가 다다르거나뭐 그런 이유이거나 다른 SNS에 비해 반응도 늦고, 하나의 포스팅을 작성하기 위해서는 .. 2017. 5. 4.
다음카카오의 새로운 블로그 서비스를 보면서 든 생각 인터넷을 돌아다니다가 보니 브런치라는 사이트가 생기나보다. (사이트) 뭐, 아직까지는 만족할만한 블로그 서비스가 없으니 새로운 블로그 서비스 사이트가 생기는 것은 환영할만한 것일수도 있다.문제는이 서비스가 다음카카오에서 준비한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6월말에 시작하는 브런치라는 서비스 이외에도 다음카카오가 운영하는 블로그 서비스는 다음 블로그, 티스토리, 플레인, 브런치로 총 4가지가 된다는 것이다. 싸-한- 느낌은얼마간 이런 식으로 운영하다가 슥슥하면서 통합에 들어갈 것 같은 그런 느낌이라는 것이다.그러니까 거의 10년 넘게 사용하고 있었던 티스토리는 왠지 다음카카오의 주력제품이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뭐 하기사 전 인류의 0.00000001%도 신경쓰지 않는 이 블로그지만 '밀려서 옮기기'는 싫다는 얘.. 2015. 6. 2.
홈페이지를 블로그 형태로 변경했어요 결국에는 이거저거 시도하다가 블로그 형식으로 바꿨다죠. 며칠이나 이렇게 갈지는 의문이지만서도 뭐 일단은.... 아직 마음에 드는 스킨은 찾지도 못했는데 말이죠. 위의 여자분이 얘기한대로 대세는 역시 블로그인가요? 개인적인 끄적거림들은 다 모두 블로그형식으로 가네요. 뭐 관리는 쉽습니다. 부디 더 많은 업댓을... 그나저나 이거 꽤 시간이 걸리는군요. 이사하는게... 2005. 11. 7.
블로그라는 테제에 대하여 역시나 시추선에 일이란 바쁠땐 정신이 없는데 기다릴땐 마냥이군요.지금 소소한 문제가 생겨서 약 2시간이 남은 상황입니다.꼭 이럴땐 메신져 친구들은 없다죠.암튼 심심해서 뒤적이다가 노트북에서 찾아낸 글이 있어서 올립니다. =================================================== 어느날 인가 문득 많은 이들이 홈페이지에서 블로그로 옮겨 간 것을 알았다. '뭐 싸이월드인가도 하지 않으니 상관없어' 라고 생각을 했지만 '대세야' 이런 말도 들리고 해서 여기져기 들려봤더니 뭐 내눈에는 일종에 게시판이나 방명록 형식으로 미리 정해준 형태에 일기처럼 올리는 걸로 보인다. - 첫째는 나는 이런 정해진 폼이 싫다- 둘재는 매일이라니 이런 개념은 내겐 없다- 세째, 나는 글씨 세대라서 .. 2005. 5.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