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장난감 이야기

(96)
애들아 아이폰 7은 잘 해야한다 오늘 아침에 보니 아이폰이 이런 메시지를 보냅니다. "자자, 새로운 아이오에스 9.3을 다운받아놨다구요. 업데이트 하시져" 뭐, 인터넷에서 본 대로 아이오에스 9.3을 설치하고 인증에 문제가 생긴 버그를 처리하는 새로운 업데이트여서 바로 실행을 해줬습니다.단순한 버그 픽스를 위한 업데이트여서 뭐... 암 변화도 보이지 않습니다. 이번 업데이트의 문제는 솔직히 저도 겪었습니다.얼마 전 아침에 출근해서 이것저것 하면서 아이오에스 9.3을 다운받아서 업데이트 중이었습니다. "아아, 미스터 킴. 병원가셔야죠. 약속시간 다 되었다구요!!!" 해서 허둥지둥 업데이트 중인 아이폰을 들고 병원으로 향했습니다.차안에서 업데이트가 끝났고, 인증을 받으려고 일단 셀룰러 네트웍 (네네, 베트남 3G)을 이용해서 인증을 받으려..
애플 3월 이벤트 (Apple Special Event March 2016)를 보고 느낀 것들 일단 이 동영상은 재미있었죠. 특히나 뉴튼 지우는 것은 말이죠. 훗훗- 뭐 그리고 중간중간에 환경이라든지 건강이라든지 얘기를 하는 것은 좋았습니다.하지만 이번 이벤트를 보면서 느낀 점은 바로 '새 기술을 이전 바디에다가 구겨넣었습니다' 라는 점과 '자, 이런식으로 조금 저렴하게 다가갑니다' 라는 것입니다. 아이폰5S와 5C를 가지고 있고, 아이패드 3을 사용중이면서, 맥 에어도 있고, 맥 북 화이트도 있고, 몇몇개의 아이팟도 가지고 있는 일종에 애플빠이지만 능동적이거나 빠르지 않은 사람의 입장에서, 아이폰 6 시리즈는 그 동안 찬란히 누려왔던 아이폰의 디자인이 뭔가 방향이 바뀌었음을 알 수 있었고,(덕분에 아이폰 7을 노리게 되었고)아이패드 프로는.... 비쥬얼 아트 계열에 근무하지 않아서 인지 전/혀/..
요사이 드는 생각과 로모 지금까지 3대의 로모 LC-A를 사용하고 있고, 힘든 회사생활과 외국생활중에 나름 활력소를 얻어왔기 때문에 로모에 대한 애착이 있는 본인인데... 두바이 - 베트남으로 연결되는 삶을 살다보니 필름 카메라를 사용한다는 것이 특히나 인화를 한다는 것이 그리 녹녹치 않은 상황과 설사 인화를 하더라도 제대로 로모의 맛을 살리기 불가는 하다는 상황이 로모 3호기의 작동이 되었다 되지 않았다 하는 상황과 더불에서 요사이 로모를 만지작 거린 기억이 거의 없다. 물론 몇 번인가의 시도가 있었지만 결과물이 별로 였고, 게다가 스캐너도 없는 상황이라서 귀차니즘까지 발동을하여 요사이 로모는 커녕 사진 자체도 얼마 찍지 못하게 되어버렸다. 이런 와중(?)에 문득 로모그래피에서 LC-A MINITAR-1 Art Lens 2.8..
새 아이튠즈 아이콘 아침에 맥을 켰더니 뭔가 중요한 업데이트가 있다고 한다.하라고 했더니 이번에는 재부팅을 해야 한단다.그래서 그러렴 했다. 뭔가 중요한 것을 업데이트하는듯한 행동을 보이더니 다시 재부팅을 한다.그리고나더니....뭔가 아무일도 없었던 것처럼 있다. 뭐야?하는 마음에 이것저거 살펴봤더니 아이튠즈의 아이콘이 바뀌어 있다.실행을 시켰다.그런데... 뭔가 변화는 없다. 이런 식으로 아이콘 자체를 바꾸었을 적에는 나름 뭔가 큰 이유가 있는 것이다.예를 들어 예전 아이콘에 있었던 CD를 지운 새로운 음표 아이콘이 되었다든지....인터넷을 찾아봤더니 미국 계정에서는 애플 뮤직이라든지 하는 큰 변화가 있고 이번 업데이트는 그런 변화를 반영한 것 같다.그러니까 CD에서 음악파일로 이번에는 스트리밍으로 이동한 아이디어의 변화..
애플 WWDC 2015를 보다 잠이 들었다 베트남 시간으로 어제 (오늘인가?) 자정부터 WWDC 키노트 발표가 있었습니다.결국은 버티다가 중간에 잠이 들었습니다.뭐 이제는 체력이 예전같지 않다는 말도 되고 (아아아아-) 그리 마음을 끄는 발표가 없었다는 얘기도 됩니다.물론 개발자 모임이기는 하지만 애플사의 차기 방향을 밝히는 그런 중요한 행사이기에 약간 힘이 빠집니다. 팀쿡 아저씨는 돈은 잘 벌게 해서 주주들의 마음은 기쁘게 하는 것 같지만 유저들의 마음은 그리 잘 행복하게 하지 못하는 그런 캐릭터로 굳어지는 느낌입니다. 차기 오에스가 일단 나왔죠.현재 요세미티가 이런저런 문제가 있어서 저는 업그레이드를 미루고 (물론 내 맥에어가 구형이기 때문이기도 합니다만)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급율은 55%라네요. 반 정도 넘어 요세미티를 사용하고 ..
다음카카오의 새로운 블로그 서비스를 보면서 든 생각 인터넷을 돌아다니다가 보니 브런치라는 사이트가 생기나보다. (사이트) 뭐, 아직까지는 만족할만한 블로그 서비스가 없으니 새로운 블로그 서비스 사이트가 생기는 것은 환영할만한 것일수도 있다.문제는이 서비스가 다음카카오에서 준비한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6월말에 시작하는 브런치라는 서비스 이외에도 다음카카오가 운영하는 블로그 서비스는 다음 블로그, 티스토리, 플레인, 브런치로 총 4가지가 된다는 것이다. 싸-한- 느낌은얼마간 이런 식으로 운영하다가 슥슥하면서 통합에 들어갈 것 같은 그런 느낌이라는 것이다.그러니까 거의 10년 넘게 사용하고 있었던 티스토리는 왠지 다음카카오의 주력제품이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뭐 하기사 전 인류의 0.00000001%도 신경쓰지 않는 이 블로그지만 '밀려서 옮기기'는 싫다는 얘..
한RSS 서비스가 종료된다 오늘 HanRSS에 들어갔더니 위와 같은 공지사항이 뜬다.뭐 그러니까 서비스를 이제 그만 둔다는 간단한 내용이다. '오오' 하는 정도로 돌아서려고 했는데, 왠지 마음이 그렇다. '다른 이들은 전용 RSS reader들을 사용하는데 나만 웹 방식을 고수하고 있었나?' 이런 생각도 들었고 '이제는 토종이니 한국이적이니 하는 것들이 큰 의미가 없는 시절이 되었나?' 하는 생각과 '요사이 사람들은 더 이상 RSS 는 사용하지 않는가?' 등등의 생각이 이상하게도 계속 꼬리를 물었다. 나이를 먹는다는 생각이 사람마다 다른식으로 들겠지만 나의 경우는 뭐랄까 내가 익숙하고 편리한 시스템이 이제는 더 이상 사용되지 않거나, 도무지 쓸데 없어 보이는 업그레이드가 요구된다거나, 뭔가 새로운 시스템이라는데 불편하거나 제대고 ..
새로나온 맥북을 만져봤습니다 그러니까 건강검진을 마치고 무엇을 할까 하다가 명동으로 향했습니다.명동에 도착해서 바로 프리스비엘 가봤죠. 역시나 줏어들은대로 새로나온 맥북이 있었습니다.아직 판매는 하지 않고, 전시만 하고 예약 주문을 받고 있더군요. 실버, 골드, 블랙 세가지 색상 모두가 전시되어있었습니다. 일단 개인적인 선호도는 실버 - 블랙 - 골드의 순서였습니다.실버는 뭐랄까 그 동안 느껴온 맥북의 느낌이었고, 블랙은 아이폰과의 하이브리드적인 느낌이었고, 골드는... 골드는... 아마도 애플사가 중동 소비자들을 위해 디자인했다는 그런 느낌입니다. 네네 중동은 골드져. 하지만 난 아님. (생각해보니 두바이에서 차가 샴페인 골드였네요. -_-;;;) 그리고 새로운 트랙패드 그러니까 터치 스타일로 새로운 트랙패드는....기존 트랙패드..
뉴 맥북 단상 어제 저녁에 새로운 맥북을 애플사가 발표했죠. (출처)개인적인 감상입니다. -----------------------------------------뭐랄까 삼성 갤럭시 S6도 그렇고 이번 맥북도 그렇고 기존 예상이 너무 잘 맞으니까 큰 재미는 없었음. 맥에어가 아닌 맥북의 귀환이라.... 맥북화이트와 맥에어 구형을 쓰는 사람으로 이번 신제품 라인업을 신경쓰면서 살펴봤음.특히나 '내가' 구입을 할 것인가에 대한 측면으로 (나 구입할 때 되지 않았어?) 내가 가지고 있는 맥북에 대한 이미지는 '맥북프로보다는 떨어지지만 그리고 에어보다는 이동성이 나쁘지만 이런저런 기능이 그래도 있어서 (에어는 포기한) 학생등의 사용자에게 유용한 시리즈' 였으나, 이번에는 뭔가 레티나를 붙인 에어의 어정쩡한 라인업이 된 것 같..
앗- 이게 왜 사고 싶지? - Nokia 130 원래는 윈도우10 소식이 새로 나왔다 보려고 마이크로소프트 사이트를 뒤적거렸는데, 문득 휴대폰 하나를 봤다.노키아 130이라는 제품인데, 아마도 초저가 듀얼 심카드가 들어가는 모델인 듯 싶다.달랑 1.8인치 화면에 2G만 되는 그런 폰인데 나름 이 저사향인 까닭에 대기시간이 장장 26일이다.기능은 예전에 이라크에서 사용했던 녀석 수준인데.... 화면은 조금 더 나은것 같고..... 현재 상황은 이걸 보자마자 바로 사고싶은 생각이 팍- 꽂혔다는 것이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는....도무지 이 폰을 구입해야할 뭔가 그럴사한 구실을 찾지 못한다는 것이다. '여행용으로 하나 구입하면 되자나?' 라고 말을 한다고 해도, 이미 집에 갤럭시 S2와 초저가형 (2만원) 흑백 2G 폰이 있다. '뭔가 개인적인 폰으로 사용..
맥에어 배터리가 늙어가나 봅니다 지금 쓰고 있는 맥에어는 그러니까 2011년 1월에 구입한 제품입니다 (포스팅).그러니까 처음 구입했을 때에는 스노우레오파드라는 오에스가 깔려있었고, 그 이후에 라이언으로 업그레이드를 하고 (포스팅), 다시 마운틴 라이언으로 업그레이드를 했죠 (포스팅).램도 1기가고, 하드도 64기가라서 이 후 매버릭스라든가 요세미티로 업그레이드는 자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렇게 사용하다가 지난번에 작디작은 SSD를 (SSD 초기 모델이였고, 당시 SSD 가격이란...) 작년 8월에 트랜센드 JetDrive 500 240기가로 업그레이드를 했습니다 (포스팅). 솔직히 이 당시 새로운 에어를 하나 구입할까하는 마음이 거의 끝까지 왔었는데, SSD 업그레이드로 싹 사라졌습니다. 실제로 회사에서 작업은 회사용 노트북으로 대..
어? 뭐지? 이 쌔-한 느낌은? 지난 번 포스팅에서 새로 나올 윈도우에 대해 이런저런 루머들을 정리해봤습니다. 발매시기와 관련해서는 결국 9월 30일 발표 설에 의해 발매하는 재빠른 행보를 마이크로소프트사가 보여줬네요. 그런 마음으로 이것저것 보는에 엥? 뭐? 윈도우 9가 아닌 윈도우 10?차차기 버젼인줄 알고 봤더니 이번에 발표되는 윈도우였습니다.그러니까 윈도우 9는 아에 없어지고 윈도우 10이라는 명칭으로 발매가 되는가 봅니다. 순전히 개인적인 착각일 수 있겠지만 설마 너네 맥 오에스텐이 부러웠던 것이냐? -_-;;;;; 마이크로 소프트사의 블로그를 살펴봤더니 네네 기존에 윈도우 9라고 부르던 그 녀석이 맞는 듯 싶습니다.몇몇가지 가능성을 생각해 봅니다. 윈도우 8.1을 스스로 생각하기에 '아아- 녀석은 8.1이라고 부르기에는 너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