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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사이공데일리

마이크로 매니지먼트 (Micromanagement)

by mmgoon 2015. 8. 7.







마이크로 매니지먼트 (Micromanagement)




마이크로 매니지먼트란 관리자가 직원들의 업무를 밀착 감시하고 작은 업무마다 참견하는 경영 스타일을 말한다.


웹스터 온라인 사전에 의하면 마이크로 매니지먼트는 “특히 너무 과도한 관리 혹은 너무 세밀한 부분까지 관리하려는 관리자(관리방법)”이다. 


이는 종종 작은 사안에 집착을 가져와 큰 경영 아이템을 놓치는 결과를 가져온다.


일반적인 관리자가 작은 일들은 전체적인 방향을 지시하고 자신은 큰 문제에 몰두하는 반면, 마이크로 매니저들은 업무의 모든 단계를 모니터하고, 큰 사안에 대한 결정을 하지 않는다. 마이크로 매니저들은 일반적으로 비록 아주 낮은 단계의 업무 결정도 사전에 자신과 상의하지 않느면 화를 낸다.


마이크로 매니지먼튼 또한 종종 불필요하고 너무 자세한 보고서 들을 요구하는 증상 즉, reportomania를 동반한다. 마이크로 매니저들은 전체적인 수행결과, 질 그리고 결과보다 일정하고 아주 자세한 수행과정에 연연한다. 이 하급 레벨의 수행에 대한 집중은 종종 결정의 지연, 목표의 불명확성, 직원들간의 정보전달 장애를 가져와 프로젝트 내에서 직원들이 서로 다른 방향 심지어 반대 방향으로 업무를 추진하게 한다. 많은 마이크로 매니저들이 이 비효율성을 인정하지만 자신들이 컨트롤을 포기하지 못한다.


이런 마이크로 매니지먼트의 가장 주요한 발생원인은, 너무 복잡하나 방향이 없는 성격, 흔들리는 감정, 직원의 능력에 대한 의심 들이 매니저 개인적인 성격과 결합하여 나타나는 것이다. 


많은 경우 마이크로 매니저들은 업무 처리 절차를 사업의 목적보타는 그들 자신이 필요하고, 소중하고, 대단한 존재로 느끼는 방향으로 결정한다. 이는 그들 자신이 조직내에서 능력없고 창이력이 없는 존재로 느껴질까하는 두려움에 기인한다. 이 결과 마이크로 매니져들은 회사의 이익이 아닌 자신을 만족시키는 기준으로 소위 봉건질서를 만들어 간다.


이러한 마이크로 매니져가 조직을 이끌면 다음을 포함한 여러 결과들이 나타난다.


- 수직적 (관리자-직원) 그리고 수평정 (직원간) 분노

- 수직적 그리고 수평적 관계에서 신뢰의 붕괴

- 팀웍의 상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