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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사이공데일리

Saigon Weekend 부활

by mmgoon 2009. 12. 3.




아아- 방금 썼던 글들이 다 날아갔군요.

역시나 두바이 인터넷이란 -_-;;;


암튼 뭔가 잔뜩 감정적이 되어서 글을 적었더랬습니다.

주제가 무엇이었던 간에 대충 요약은 이렇습니다.


일단 아이폰을 사고 덜컥 이름을 예전에 붕타우에서 즐겨(?) 다니던 바 이름인 Red Parrot으로 지어버린데다가, 

오늘 자료 백업을 하다가 문득 없어진 줄 알았던 Saigon Weekend의 백업파일을 찾아버렸답니다.


이런 두 가지 사실이 갑자기 두바이 에어컨 실실 나오는 방에 있는 나를 아직도 마음의 한 자락이 남아있는 베트남으로 화악하고 이끌어 버렸고, 

결국 이전에 왠지 마음이 아파서 없애버렸던 블로그 하나를 부활시켜 버렸습니다.


뭐 앞으로 이 블로그에 많은 글들이 올라오리라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혹시나 베트남 지사로 새로 발령을 받으면 달라지겠지만 지금 살고 있는 곳은 두바이고 실제로 더 많이 살고 있는 곳은 이라크인 관계로 hj the geologist에 주로 글들을 올릴 예정입니다.


주제는...

간만에 서랍 깊숙이 넣어둔 편지를 발견한 그런 느낌이라는 것입니다.


hj the geologist (지금 메인 블로그로 주로 이라크와 두바이 얘기를 합니다)

Saigon Weekend (이 블로그로 베트남 살적 이야기입니다)

작은 물건들로 떠나는 여행 (원래는 한국 살면서 외국살던 얘기를 쓰려했으나 다시 외국에 나오는 관계로 중단된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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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월 업데이트)


이렇게 2009년에 다시 부활한 사이공 주말 이야기 블로그는 블로그 주인장이 베트남에 다시 살면서 현재는 메인 블로그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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