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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 이야기/컴퓨터-인터넷-모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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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waway 블루투스 키보드 사용기 지금 방금 키보드 인스톨을 끝냈습니다. 워낙 이쪽으로 지식이 희박한지라 꽤 시간이 걸렸네요. 처음에 지금 가지고 있는 PDA 사고 나서 배터리 방향 잘못끼워서 몇시간인가 고생했던 기억이 새로 났습니다. 왜이리 한심한지 -_-;; 일단 이 글은 지금 그 키보드로 치고 있는데 키 감촉은 - 좋습니다. 노트북 키보드를 사용하는 그런 느낌입니다. 한글 인식도 잘되고요. 어떤 글에 보면 치는 것과 입력하는데 시간차이가 있다고 그러는데 지금 같아서는 그런 차이가 나타나지 않습니다.암튼 PDA 초보의 스토웨이 블루투스 키보드 설치/사용기를 시작합니다. 1. 주문편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저는 지금 베트남 호치민에 사는 관계로 또 베트남은 무선인터넷이라든가 PDA 라든가 하는 것들과 약간은 거리가 있는 관계로 결국 한..
PDA풍의 글 예전에 이탈리아를 여행하면서 만난 가이드는 르네상스에 대해 열변을 토하기를 좋아하는 그런 사람이었다. "결국은 말이죠 그들도 이 피렌체에 와서 영향을 받은 것이죠. 남부와는 다른 그 무엇 이 공기 이 건물들 이 사람들이 그들로 하여금 새로운 그림 결국엔 새로운 마음을 얻게한 겁니다. 또한 그들은 유화물감이라는 새로운 툴을 얻음으로써..." 결국 인간이란 존재는 크게는 새로 바뀌어진 환경에 따라 혹은 바뀌어진 상황에 따라서 그 글의 느낌이 영향을 받는 것이고, 작게는 어떤 도구의 변경이 작풍에 영향을 주는 것이다. 곰곰히 생각을 해보면, 한국에서 너무나 평범한 일상에 마주치면서 이걸 탈출하려고 머리속으로만 고민하던 시절의 글은 당연히 영국 유학생이라는 황당한 신분으로 변화를 격고 어떻게 하면 나를 적정한 ..
결국은 판다군의 승리 그렇습니다.결국 키보드를 질렀습니다.이 '지르다'라는 표현 남들이 사용할적에는 약간 거부감이 들더니 막상 내/가/ 지르고 나니까 이렇게 친숙한 느낌이 드는군요. 이제 판다군에게 새로운 무기가 생긴 셈이죠. 노트북군을 이긴거죠. 솔직히 말하자면 아무리 키보드가 비싸다고 해도 노트북에 1/15정도밖에 되지 않는다는 거죠 네. 암튼 다음주면 손에 들어올 예정입니다. 그렇다면 이제 놀러갈 준비가 다 된 것 같습니다. 심심하니까 놀러갈 모드를 살펴보면 (일종에 자랑입니다) - 출장시 : 판다군(PDA)+키보드, Sony T-7- 놀러갈때 : 판다군+키보드, Canon 300D, SonyCam, 휴대용 카드리더HDD 이런식이 되는 겁니다. 흠흠 역시나 놀러가고 싶군요그러나.... T_T
노트북 vs PDA 이게 문제의 시작은 그러니까 저번에 출장을 간것에서 시작된다. 그냥 모든 일이 예정되로 진행이 되었다면 아무런 문제가 없었을 텐데 (그러니까 아무런 생각을 할 수 없을 정도로 바빠버렸다면 말이다) 무슨 이유에선지 렌트한 버스 운전기사녀석이 배째고 참석인원들을 데리고 고속도로를 시속 40km/h로 주행하는 바람에 선발대로 열라 밟아서 회의장소에 도착한 나와 엄청난 시간차이가 나버렸다. 그 결과 조용한 호텔방에서 순전히 100% 업무용 노트북을 들고 시간을 보내게 되었는데.... 이게 노트북 가지고 끼적거리고 글을 쓰는게 꽤나 재미가 있었다는 거다.솔직히 PDA도 있고 해서 이걸 내 메모장처럼 만드려고 했고 그리 사용하지만 아무래도 입력 속도라는 문제에 부딧혔고, 키보드로 틱틱 누르는 것이 글자로 한 자 한..
판다군의 활약 역시나 여행을 다녀오니 적응이 안돼는군요. 그렇지만 일주일이나 자리를 비웠더니 진뜩 밀린 일들이 씨익- 웃으면서 기다리고 있어서 제대로 놀지도 못하는 그런 상황입니다. 흑흑 이번 여행을 떠나려고 짐을 싸는데 의외로 자리를 많이 차지하는게 충전기들이었습니다. 그러니까 300d용 하나, 휴대폰용 하나, pda (판다군)용 하나, 캠코더용 하나, 외장하드용 하나를 싸가지고 가야 했습니다. 게다가 로모용 필름에 캠코더 테입에 여분 배터리에 하니까 장난이 아니더군요. 게다가 말레지아와 싱가폴은 영국령이었기 때문에 영국식 삼발이 어댑터를 들고 가야했고.... 그렇지만 판다군은 대단했습니다. 먼저 넣어 가지고 간 책으로 베트남 친구들의 지각을 기다리는 동안 심심하지 않았고, 메모지를 이용해서 중요한 내용을 끄적이거나..
Life with PDA (판다군과의 생활) 얼마전에 자랑을 했다시피 (이렇게 쓰고 보니까 그동안 이곳에 글을 잘 안쓰고 있었군요 -_-) PDA를 샀습니다. 주변의 반대를 무릅쓰고 - 왜 이리 주변에는 반대하는 인간들이란 존재가 많은 건지 - Compaq iPAQ rx3715 charcoal colour를 샀습니다. 그 동안 이 녀석과 친해지느라고, 약간의 시간도 필요했고, 약간의 치명적인 실수도 저질렀으며, 결국 녀석에게 빠져서 매일 PDA로 글쓰는 재미로 살고 있습니다. 며칠전부터 녀석의 이름을 고민했다죠. p군이라고 부를까도 생각했지만 주변에 수 많은 p군들이 반대를 했고, 결국 판다군으로 결정이 났습니다. 그러니까 PDA --> PanDA 라는 아주 단순한 결론인 셈이죠. 네. 아직까지는 문제 없이 잘 돌아가고 있는군요 판다군은. 만화도 ..
[자랑자랑] PDA 샀습니다요 다음주에 오마니가 오십니다요. 덕분에 흥분한 린은 열라 청소하고 스트레스 받은 나는 열라 음식공부 시키고 있습니다만은 뭐 울 어무이 약간 깨는 타입이라서 별 걱정은 안합니다. 프렌즈에 챈들러 어무이 정도까지는 안돼도 와이키키 가셔서 헤엄을 안치거나 제주도 가셔서 해산물 안드시거나 호치민 오시면서 아름다운 산을 보고프다 하시거나 (여긴 산이 없슴돠 -_-;;;) 고아들이 불쌍하다고 전쟁터 주변엘 얼쩡거리시거나 (잘못함 당신 아들이 고아됨다 -_-;;;) 뭐 베트남 와서 사고 안치기만을 바라면서..... 그런 어무이 편에 (이렇게 써놓고 보니 불안하군) PDA를 하나 부탁했습니다. "아아 난 집에 없으니까 직장으로 보내라" 하셔서 인터넷으로 주문했더니 오늘 아침에 어무이한테 메일이 왔더군요. '받 았 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