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자랑을 했다시피 (이렇게 쓰고 보니까 그동안 이곳에 글을 잘 안쓰고 있었군요 -_-) PDA를 샀습니다.
주변의 반대를 무릅쓰고 - 왜 이리 주변에는 반대하는 인간들이란 존재가 많은 건지 - Compaq iPAQ rx3715 charcoal colour를 샀습니다.
그 동안 이 녀석과 친해지느라고, 약간의 시간도 필요했고, 약간의 치명적인 실수도 저질렀으며, 결국 녀석에게 빠져서 매일 PDA로 글쓰는 재미로 살고 있습니다.
며칠전부터 녀석의 이름을 고민했다죠.
p군이라고 부를까도 생각했지만 주변에 수 많은 p군들이 반대를 했고,
결국 판다군으로 결정이 났습니다.
그러니까 PDA --> PanDA 라는 아주 단순한 결론인 셈이죠. 네.
아직까지는 문제 없이 잘 돌아가고 있는군요 판다군은.
만화도 보고, 노래도 듣고, 글도 쓰고 등등...
녀석이 잘 해준 덕분에 mp3, 탁상알람, 탁상달력 등이 설자리를 잃어가고 있습니다.
자 판다군과의 생활이 어찌될지 기대가 충실한 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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