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PDA10

이런 물건 하나 안나오나 예전에 2007년 정도에 포스팅 하나를 올렸었습니다. (포스팅) 내용은 당시 PDA 중 하나인 팜 트레오(Palm Treo)와 연결하는 팜 폴리오(Palm Folio)라는 녀석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당시 한글화 문제가 있었고, 나오자마자 없어지는 비운의 기기였죠. 자, 예전 이야기를 잠깐 설명드리자면 PDA라는 기계는 요사이 스마트폰이 하는 일을 하는 녀석이었습니다. 저도 판다군이라는 녀석을 비롯해서 몇몇 PDA를 사용하면서 일정, 연락처, 간단한 워드프로세싱 등을 했습니다. 요사이 시각으로 보면 조악하지만 나름 엠에스 오피스도 있었고, 음악도 플레이되고, 동영상도 플레이되고, 블루투스 키보드도 연결되었고, 일부 국가에서는 전화도 되었답니다 (우리나란 아니었습니다 T_T).그러니까 그냥 PDA를 오래된 .. 2016. 8. 1.
요사이 필 꼿힌 물건 하나 요사이 왠만하면 물건에 필이 잘 안 꼿히는데 이 물건을 본 순간 바로 '어억-'하는 소리가 나왔답니다. 그 물건은 바로 Palm Foleo라는 물건입니다. 우리 나라에서는 안팔지만 외국에서는 나름 인기가 있는 팜 트레오(Palm Treo)의 친구인 것이죠. 쉽게 말해서 PDA 폰인 팜 트레오를 들고 다니다가 책상에 앉아서 타이핑을 할 적에는 이 팜 폴리오를 가지고 하는 것이죠. 물론 두 녀석은 서로 블루투스 무선으로 연결되고요. 흑흑- 따지고 보면 저도 판다군을 가지고 다니다가 앉아서 글을 쓸적에는 키보드군을 펴고 하지만 이게 아무리 봐도 접이식 키보드보다는 역시나..... 각이 살아주는군요. 게다가 녀석은 노트북이 아니기 때문에 스위치를 누르면 바로 켜지는군요. 모바일 컴패니언(mobile compan.. 2007. 6. 11.
여자용 PDA 고르기 전화를 받았다. 다짜고짜 "이거봐 당신 PDA를 사용하고 있지?""아아 판다군이라고...""좋았어. 나 하나 사려고 하는데 추천을 해바바""아아 그니까... 일단은 한글의 문제가 있고, 이게 휴대폰이 되는 녀석도 있고, 네비게이션이 되는 녀석도 있고.... 운운....""다 필/요/없/어/ PDA 고유기능만을 원한다구. 나한테 이런저런 기능..... 불가능이야!!""아아, 알았어. (뭐 녀석 기계치다) 글면 내가 몇가지 추천해서 이멜로 보낼께" 다음날 채팅을 걸어왔다. "이거봐. 잘 모르나본데 난 여자라구""알아""그런데 이런 공업용 기계 같은 디자인을 소개시켜. 주글래?""왜 iPaq이 싫어? 판다군도 말하자면 iPaq이야""시러시러. 꼭 니네 학교같은 이미지야. (뭐냐 -_-*)""하아- 우리나라에서.. 2006. 12. 11.
왜 PDA를 사용하는가? 나의 경우 우리나라에서는 그닥 인기가 없는 PDA를 96년도부터 꾸준하게 사용하고 있는 내게 주변에서 PDA를 구입해볼까 하는 사람들 몇몇이 요사이 내게 PDA 와 관련해서 질문들을 던졌다.이게 모두 다 요사이 급 부상한 Palm z22 때문이다. 나도 이걸로 바꿀까....솔직하게 내가 PDA를 사용하는 이유를 한 번 생각해봤다. 뭐 일단은 PIMS (personnal information management system)의 역할이다. 기본적으로 모든 연락처와 인맥관리를 판다군 (내 PDA 의 이름)을 통해서 한다. 단, 모든 연락처를 PDA에 저장해두는 센스를 발휘해야 하는 것 같다. 그러니까 회사쪽 연락처는 PDA에 저장하지만 개인 연락처나 해외 여행중에 얻은 연락처는 따로 관리하면... 큰 기쁨이 없다. '모.. 2006. 12. 4.
PDA와 함께하는 일상 생각해보면 솔직히 PDA는 우리나라에서 사양산업이다. 이제는 언어문제로 인해서 팜보다는 대충 윈도우 모바일 계열로 (우리나라의 경우) 통합이되어가고, 휴대폰과 GPS로 연결이 되어가는 추세다. 아마도 한국에 돌아가면 PDA phone으로 내 PDA life가 전환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한다. 뭐 여기서야 선택의 여지는 없지만서도. 그렇지만 나는 정말 PDA lover다. 이 기계가 뭔지도 그런게 있는지도 모를 시절부터 이런 '기계'가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고, 첫 PDA인 셀빅i 부터 (그 이전에는 비싸서 사지 못했다) 내 생활을 PDA에 맞춰서 살았다.솔직히 내가 피씨계열을 맥 계열보다 떨어진다고 생각하는 유일한 이유는 예의 그 유치한 PIMS 때문이다. 아아- outlook, 넌 정말 개선.. 2006. 2. 13.
별책부록 판다군을 구입하고 네네 물론 블루투스 키보드도 구입을 했지요, 느낌 생각은 글세 여러가지가 있지만 으음 뭐랄까 그래 비유로 하자면 그냥 아무 생각없이 밥하기가 귀찮아서 메이드를 하나 두었는데 얘가 실내 장식도 다 해주고, 내가 미쳐 몰랐던 돈관리도 잘 해주고 게다가 필요시 연인의 역할도 해주는 그런 시츄에이션과 같은 것이다. 으으음, 비유가 -_-;; 암튼 요사이 모바일 기기에 미쳐있는 나로서는애플사의 iPod nano라든가 참을 수 없이 귀여운 토이 디카라든가하는 식으로 순간순간 구입의 욕구가 오르지만 문득 판다군을 바라보면,녀석은 물론 예정되었던 개인 일정관리 및 연락처 관리 기능 이외에MP3 palyer가 될수도 있고토이디카 수준의 사진도 찍어댄다. 결국 한 두가지 목적을 위해 판다군을 샀으나 구입.. 2005. 10. 13.
판다군의 얼굴변화 솔직히 정말로 이상하게도 내 주변에 있는 사람들은 내가 아주 기계라든가 컴퓨터 등에 뛰어나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런데 사실인 즉슨 나는 대부분의 경우 기계에 참 둔한 편이다. 그러니까 어떤 기계를 사면 그 기능을 100% 추출한다기 보다는 '으음 처음부터 이런 목적으로만 샀으니까 이정도 하면 충분해' 하는 식으로 달랑 쓰는 기능만을 쓴다. 덕분에판다군을 구입했는데 처음 화면을 켜자 뭐 나름대로 처음에는 멋이 있었는데, 자꾸 지내다가 보니까 그 뭐랄까 HP 라든가 + 표시라든가 또 파라둥둥한 바탕이 보기 싫어지는 것이다.그래도 나는 뭐 처음부터 이 파라둥둥한 화면에 대한 생각을 한게 아니고 또 판다군은 나름대로 일정이라든가 연락처라든가 하는 본래 기능을 충실히 하고 있으므로, 약간은 맘에 들지 않는.. 2005. 10. 7.
Stowaway 블루투스 키보드 사용기 지금 방금 키보드 인스톨을 끝냈습니다. 워낙 이쪽으로 지식이 희박한지라 꽤 시간이 걸렸네요. 처음에 지금 가지고 있는 PDA 사고 나서 배터리 방향 잘못끼워서 몇시간인가 고생했던 기억이 새로 났습니다. 왜이리 한심한지 -_-;; 일단 이 글은 지금 그 키보드로 치고 있는데 키 감촉은 - 좋습니다. 노트북 키보드를 사용하는 그런 느낌입니다. 한글 인식도 잘되고요. 어떤 글에 보면 치는 것과 입력하는데 시간차이가 있다고 그러는데 지금 같아서는 그런 차이가 나타나지 않습니다.암튼 PDA 초보의 스토웨이 블루투스 키보드 설치/사용기를 시작합니다. 1. 주문편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저는 지금 베트남 호치민에 사는 관계로 또 베트남은 무선인터넷이라든가 PDA 라든가 하는 것들과 약간은 거리가 있는 관계로 결국 한.. 2005. 10. 4.
결국은 판다군의 승리 그렇습니다.결국 키보드를 질렀습니다.이 '지르다'라는 표현 남들이 사용할적에는 약간 거부감이 들더니 막상 내/가/ 지르고 나니까 이렇게 친숙한 느낌이 드는군요. 이제 판다군에게 새로운 무기가 생긴 셈이죠. 노트북군을 이긴거죠. 솔직히 말하자면 아무리 키보드가 비싸다고 해도 노트북에 1/15정도밖에 되지 않는다는 거죠 네. 암튼 다음주면 손에 들어올 예정입니다. 그렇다면 이제 놀러갈 준비가 다 된 것 같습니다. 심심하니까 놀러갈 모드를 살펴보면 (일종에 자랑입니다) - 출장시 : 판다군(PDA)+키보드, Sony T-7- 놀러갈때 : 판다군+키보드, Canon 300D, SonyCam, 휴대용 카드리더HDD 이런식이 되는 겁니다. 흠흠 역시나 놀러가고 싶군요그러나.... T_T 2005. 9.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