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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신부2

하노이 신부를 보다 이렇게 제목을 쓰고나니까 뭐 번지점프를 하다 이런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암튼,어제 오늘은 소위 님들이 모두 없다.나는 졸지에 당서열 2위로 뛰어올라서 이런저런 전화를 받으면서 당근 빈둥거리면서 지내고 있다.결국은 이런 분위기 즉, 눈치봐야할 님들은 모두 회의가고 만만한 Sr. Geologist인 미스터김만 빈둥거리고 있는 이런 분위기를 우리 언니들이 놓칠 이유가 없다. 옥이가 아침부터 와서 "자자 하노이 신부를 카피해 달라구요" 해서 카피해 줬더니 "이거 소리가 안나와염" 한다. 그래서 코덱 깔아주고 등등을 해서 소리까지 완벽하게 나오게 해줬더니, 옆자리가서 좋은 스피커를 들고와서 그걸로 갈아끼우더니, 차우랑 안이랑 커피아줌마랑 늉이랑 다 불러모아서 내 앞자리에 앉자 수다를 떨며 하노이 신부를 구경한.. 2005. 10. 21.
하노이 신부 도무지 주말이라든가 개인적인 시간이라든가 하는 것이 주아지지 않는 그런 날들이네요. 글도 겨우 출퇴근하는 차 속에서 쓰고 (네네 새로 산 키보드 자랑이라지요 ^^;;) 있습니다. 오늘도 회의 있고 주말에는 붕타우 출장가고 흑흑- 그나저나 얼마전에 여고괴담을 봤는데 거기 나왔던 여자애가 하노이 신부에 나온 여자랑 동일인물이라더군요. 으음 빨랑 디비디 나와야 함 보는데요. 요사이 호치민은 미쳤는지 가끔 폭우가 내립니다. 즐거운 하루를... 2005. 10.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