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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다군3

왜 PDA를 사용하는가? 나의 경우 우리나라에서는 그닥 인기가 없는 PDA를 96년도부터 꾸준하게 사용하고 있는 내게 주변에서 PDA를 구입해볼까 하는 사람들 몇몇이 요사이 내게 PDA 와 관련해서 질문들을 던졌다.이게 모두 다 요사이 급 부상한 Palm z22 때문이다. 나도 이걸로 바꿀까....솔직하게 내가 PDA를 사용하는 이유를 한 번 생각해봤다. 뭐 일단은 PIMS (personnal information management system)의 역할이다. 기본적으로 모든 연락처와 인맥관리를 판다군 (내 PDA 의 이름)을 통해서 한다. 단, 모든 연락처를 PDA에 저장해두는 센스를 발휘해야 하는 것 같다. 그러니까 회사쪽 연락처는 PDA에 저장하지만 개인 연락처나 해외 여행중에 얻은 연락처는 따로 관리하면... 큰 기쁨이 없다. '모.. 2006. 12. 4.
술 마시고 싶은 금요일 오후 오늘 처럼 판다군이 열심히 일을 한 날은 없었던 것 같다. 약속시간 15분전마다 판다군은 '딩동' 하고 약속을 알려주는데, 오늘은 거의 땡땡땡땡 거렸다. 아침에와서 팀미팅하고 돌아서니까 시추선아고 아침미팅이 있었고 돌아서자 ㅅ사와 결과회의가 있었고 점심을 먹으면서 회의 돌아와서 시추팀과 잠깐 싸움하고 저류팀과 잠깐 미팅을 했더니 지금이다. 뭐 항상 그렇듯이 결론이야 '너는 잘못됬고 내가 맞으니까 따라와' 이지만서도... 그러고나자 왠일인지 못견디게 술 한잔을 하고싶어졌다. 그런데 주변에 인간들이 거의 보이지 않는다. 아아- 이럴때 전용으로 불러낼 인간을 만들어두지 못한게 한이 된다. 아아아- 수퍼에 들려서 맥주나 사야겠다. 흑흑- 2006. 10. 20.
PDA와 함께하는 일상 생각해보면 솔직히 PDA는 우리나라에서 사양산업이다. 이제는 언어문제로 인해서 팜보다는 대충 윈도우 모바일 계열로 (우리나라의 경우) 통합이되어가고, 휴대폰과 GPS로 연결이 되어가는 추세다. 아마도 한국에 돌아가면 PDA phone으로 내 PDA life가 전환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한다. 뭐 여기서야 선택의 여지는 없지만서도. 그렇지만 나는 정말 PDA lover다. 이 기계가 뭔지도 그런게 있는지도 모를 시절부터 이런 '기계'가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고, 첫 PDA인 셀빅i 부터 (그 이전에는 비싸서 사지 못했다) 내 생활을 PDA에 맞춰서 살았다.솔직히 내가 피씨계열을 맥 계열보다 떨어진다고 생각하는 유일한 이유는 예의 그 유치한 PIMS 때문이다. 아아- outlook, 넌 정말 개선.. 2006. 2.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