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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름신6

시계를 고민하는 이야기 이전 포스팅에서 '비록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지만 갤럭시 기어 S2를 샀다' 라고 했었습니다. 네네, 비록 아이폰이랑 연동을 할 경우 많은 기능에 제한이 생긴다고 하지만 나름 편리하게 잘 사용을 해왔습니다. 그렇습니다. 저는 스마트 워치에서 큰 기대를 하고 있지 않습니다. 가끔 건강에 대한 리마인드 정도 해주고, 주로 사무실에서는 폰을 묵음 모드로 해놓고 있기 때문에 근무중에 혹은 회의중에 카톡이나 메일이나 문자들을 알려주고, 시끄러운 곳이나 길거리에서 전화가 왔다는 것을 알려주는 쪽에 주요 업무입니다. 물론 시간도 보고요. 이렇게 별 문제 없이 잘 살고 있었는데, 어제 교회에 다녀오는데 녀석의 뒷판이 분해가 되었습니다. 생각을 해보면 얼마 전부터 배터리가 엄청나게 광탈을 시작을 했고 아마도 부푼 배터리로.. 2020. 6. 8.
쓸데없는 고민중 아이폰을 두 대 사용하고 있습니다.바로 아이폰 5와 5s 죠.5는 한국폰으로 가끔 한국을 방문하거나 이런저런 사이트 가입, 소액 결재 등의 역할을 수행중이고,5S는 베트남폰으로 주요 연락을 이걸로 합니다. 그러니까 이걸 구입한게 2013년 12월이고 지금이 2017년이니까 나름 사용했습니다.그래서 신형 아이폰이 나오면 바꿔볼까 생각을 하기도 했지만.... '간지가 나지 않았습니다' 네, 애플 제품을 잡으면 뭐랄까 멋지다고나 할까 왠지 아날로그적인 감성이 터져야 하는데아이폰 6, 7 시리즈는 '나도 스마트폰이야' 하는 정신으로 만들었는지, 소니 엑스페리아를 구입할 뻔까지 내가 넘어갈 정도로 평범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그러니까 새로운 폰을 구입하고 '아아- 이렇게 새로운 국면이 펼쳐지나' 하는 게 아니라,.. 2017. 6. 8.
갤럭시 기어 S2를 샀습니다만 그러니까 그게 지난 주일날이었습니다.교회 갔다와서 이것저것 구입할 것들이 있어서 가게들을 다니다가 점심을 먹었습니다.점심을 먹고 커피나 한 잔 할까 하고 간만에 그늘이라고는 하나도 없은 응웬후에(Nguyen Hue) 거리로 나갔습니다.강렬한 햇빛에 대책없이 당하면서 거리를 걷고 있는데 새로 문을 연 삼성모바일 센터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결국, "아, 어서오세염. 뭘 도와드릴까여?""아아, 그냥 구경만""넹" 얼마전에 삼성 S7이 그리 잘나왔다는 안드로이드 빠의 말을 들었기 때문에 (그 녀석은 "넌 한국인이면서 애플을쓰다니" 란 말도 했답니다) 한 번 구경을 하고 싶어졌었습니다. 뭐, 화면도 좋고, 시원하고, 빨리 움직이는 것도 같고....그렇지만 지금까지 인생의 모든 연락처와 스케쥴과 사진들과 등등을 맥.. 2016. 4. 15.
요사이 드는 생각과 로모 지금까지 3대의 로모 LC-A를 사용하고 있고, 힘든 회사생활과 외국생활중에 나름 활력소를 얻어왔기 때문에 로모에 대한 애착이 있는 본인인데... 두바이 - 베트남으로 연결되는 삶을 살다보니 필름 카메라를 사용한다는 것이 특히나 인화를 한다는 것이 그리 녹녹치 않은 상황과 설사 인화를 하더라도 제대로 로모의 맛을 살리기 불가는 하다는 상황이 로모 3호기의 작동이 되었다 되지 않았다 하는 상황과 더불에서 요사이 로모를 만지작 거린 기억이 거의 없다. 물론 몇 번인가의 시도가 있었지만 결과물이 별로 였고, 게다가 스캐너도 없는 상황이라서 귀차니즘까지 발동을하여 요사이 로모는 커녕 사진 자체도 얼마 찍지 못하게 되어버렸다. 이런 와중(?)에 문득 로모그래피에서 LC-A MINITAR-1 Art Lens 2.8.. 2015. 12. 28.
역시나 떡밥을 잘 물어대는 성격 지금 아이폰을 쓰고 있고, 모든 일정과 연락처와 사진 등등을 맥으로 하고 있습니다.그러다 이번 인사의 결과로 베트남 생활이 결정되자 바로 베트남 사무소의 IT 엔지니어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야야, 나 이번에 가는데 거긴 전화기 뭐 주냐?""아, 미스터 킴. 오시면 갤럭시 3(중고)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아마도 거의 확실하게 저렴하게 베트남에 풀렸을 갤럭시를 사용할까 잠시 생각을 해봤지만 1998년도부터 iCal로 기록되어 있는 내 인생의 스케줄과 2000개가 넘어가는 내 연락처들, iPhoto로 1996년부터 기록되어있느 사진들을 전부 혹은 일부를 다시 피씨용으로 컨버트하고, 아직 한 번도 사용해본적이 없는 안드로이드폰을 (그것도 구형 중고 -_-*) 사용한다고 생각을 하니 머리가 저려왔다죠.그러니까.. 2014. 1. 10.
별책부록 판다군을 구입하고 네네 물론 블루투스 키보드도 구입을 했지요, 느낌 생각은 글세 여러가지가 있지만 으음 뭐랄까 그래 비유로 하자면 그냥 아무 생각없이 밥하기가 귀찮아서 메이드를 하나 두었는데 얘가 실내 장식도 다 해주고, 내가 미쳐 몰랐던 돈관리도 잘 해주고 게다가 필요시 연인의 역할도 해주는 그런 시츄에이션과 같은 것이다. 으으음, 비유가 -_-;; 암튼 요사이 모바일 기기에 미쳐있는 나로서는애플사의 iPod nano라든가 참을 수 없이 귀여운 토이 디카라든가하는 식으로 순간순간 구입의 욕구가 오르지만 문득 판다군을 바라보면,녀석은 물론 예정되었던 개인 일정관리 및 연락처 관리 기능 이외에MP3 palyer가 될수도 있고토이디카 수준의 사진도 찍어댄다. 결국 한 두가지 목적을 위해 판다군을 샀으나 구입.. 2005. 10.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