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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회사2

윈도우 10 쓰는 이야기 새로운 도시에 얼추 8개월째 살고 있습니다여기 오기 전에 살고 있었던 호치민시는 어짜피 두 번째의 삶이니까 그 전 살던 두바이 8개월째 삶을 생각해보니.... 뭐 역시나 비슷비슷합니다.네네 말이 잘 통한다는 것 빼고는 쉽지 않네요 -_-;;; 뭐 이렇게 투덜대봤자 피자 한 판에 와인 한 병이명 세상 어디라도 좋아지는 것을 알고 있기에 적응은 잘 하고 있다고 할 수 있죠.네네, 호주산 쉬라즈 와인을 한 잔 하는 중입니다. 피자와 함께요. 이런 와중에 쓰는 포스팅은 윈도우 10입니다. 새로 맥북 프로를 구입하고 이전 맥에어보다 SSD 용량이 늘어서 재미로 부트캠프로 윈도우 10을 설치했습니다.원래는 익숙한 윈도우 7을 설치하고 싶었지만 아마도 보안의 이유로 윈도우 10만을 설치할 수 있더군요. 뭐 이렇게 시.. 2019. 2. 25.
컴퓨팅의 어두운 면 아침에 출근해서 이거저거 살펴보고 있는데 봄양이 슬슬 다가온다. "저기염. 미스터킴""왜?""지난 번에 기부해주신 노트북은 가난한 학생에게 잘 전달이 되었답니다""아아, 잘 되었네.""네네. 그렇져. 그런 의미에서 이번에 울 회사단위로 낡고 오래된 컴퓨터들을 모아서 지방에 있는 학교로 보내는 행사를 기획중이에염""오오 그래?""그런 의미에서 지금 미스터킴 발 밑에 있는 (아마도 저보다 더 나이가 많아보이는) 저 시커먼 데스크탑을 혹시나 사용하지 않으시면....""아니야""넹?""이 녀석은 현재 사용중이라고""그렇지만 저 데스탑에는 키보드도 마우스도 심지어 모니터도 연결되지 않았는데여?""으음... 뭐랄까... 암튼 사용중이라고. 혹시 집에 또 놀고있는 컴퓨터가 있나 찾아볼께""넹" 라고 말해서 봄양을 돌.. 2015. 10. 14.